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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왼쪽부터 안암병원 이기형 병원장, 구로병원 은백린 병원장, 안산병원 차상훈 병원장 |
고려대학교 김효명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과 향후 2년 간 호흡할 3개 부속병원장이 내정됐다.
고대안암병원장에는 소아청소년과 이기형 교수, 구로병원장에 소아청소년과 은백린 교수가 선임됐고 안산병원은 현 병원장인 영상의학과 차상훈 교수가 유임됐다.
안암병원 이기형 병원장은 1985년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했다. 동대학원에서 석·박사 과정을 마친 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학교에서 소아내분비학을 연수했다. 기획실장을 거쳐 지난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안암병원 진료부원장을 역임했다.
현재 대한소아내분비학회 부회장, 대한비만학회 및 미국내분비학회 정회원, 대한당뇨병학회 등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올해 11월 1일 대한소아내분비학회 제11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구로병원 은백린 병원장은 1984년 고려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뒤 미국 미시건 대학에서 소아신경학을 연수했다. 지난해 1월부터 구로병원 연구부원장직을 맡아오고 있다.
은백린 병원장은 대한간질학회 학술위원, 대한소아과학회 간행위원 및 보험이사, 대한소아신경학회 학술위원장, 영유아건강검진 실무반 자문위원, 대한임상보험의학회 이사직을 수행하며 대외적으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올해 4월에는 ‘제 43회 보건의 날’을 맞아 ‘한국 영유아 발달선별검사’ 도구 개발 등 영유아 건강 증진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안산병원 차상훈 병원장은 1983년 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를 마쳤다. 안산병원 적정진료관리위원장, 기획실장, 영상의학과 과장, 진료부원장, 의료기기임상시험센터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쳐 2014년 병원장으로 임명돼 안산병원을 지난 2년 간 이끌었다.
대외적으로는 대한영상의학회 의무이사, 품질관리이사, 한국의료영상품질관리원 이사장을 역임하고 대한초음파의학회 편집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의료원 산하 3개 병원장 임기는 2016년 1월 1일부터 2017년 12월 31일까지 2년간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