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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병희 서울대병원장[사진]이 신년사를 통해 서울대병원 환자와 교직원 안전과 ‘한국형 연구중심병원’을 구현을 다짐했다.
오병희 원장은 “새해에는 변화된 시대적 요구와 서울대학교병원의 새로운 역할이 무엇인지를 고민하고 이에 따른 병원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수행해나가야 한다”며 운을 뗐다.
그는 “의료기관으로서 안전한 의료서비스의 제공은 우리의 당연한 책임이자 의무라고 할 수 있다”며 “전사적인 환자안전개선활동을 통해 병원 내 각종 시스템과 시설 등을 점검하고 보완해 대한민국 의료의 질 향상을 선도해나가겠다”며 안전을 강조했다.
또한 탁월한 연구능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개방과 융합의 새로운 가치를 접목함으로써 ‘한국형 연구중심병원’을 구현하는 데 전력을 다할 것임을 천명했다.
서울대병원은 의학연구혁신센터(CMI)를 개원, 국내 헬스테크놀로지 분야의 연구개발을 이끌어갈 플랫폼을 마련한 바 있다.
오 원장은 “의학연구혁신센터를 토대로 새로운 의약품 개발은 물론, 첨단의료기기 개발 및 획기적인 진단기법의 개발 등 의학 전 분야에 걸쳐 세계 최고의 연구중심병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우리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교직원 역량강화체계 수립, 합리적이고 공정한 평가제도 마련,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 등을 통한 인재 양성과 정부의 보건의료정책 동반자로서의 올바른 정책 선도를 약속했다.
오 원장은 “의료시스템과 보건의료인력 관련 정책에 큰 변화가 예견되고 있는 만큼 국가와 국민, 병원계가 모두 상생하는 방향을 모색하면서 지속발전이 가능한 보건의료체계 확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새해에는 공공보건의료사업단 발족 10주년을 맞아 국가중앙병원으로서 국민건강을 위한 의료봉사 및 지원뿐 아니라, 국가차원의 공공의료 역량강화를 위한 활동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