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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위 종합병원' 병원선 충남501호가 오늘 새해 첫 출항에 나섰다.
1979년부터 운영된 병원선은 4일 보령항에서 안전운항 기원제를 마친 뒤 당진시로 이동해 새해 첫 진료 활동을 시작했다.
올해 충남 병원선은 도내 6개 시·군 29개 유인도서를 돌며 주민 3957명을 대상으로 연간 180일 이상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원산도·삽시도·효자도 등 3개 섬은 매달 2∼4회 진료하는 등 연인원 20만명 이상을 진료할 방침이다.
특히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골다공증 등 만성질환에 대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관리를 할 계획이다.
병원선에서는 내과·치과·한의과를 진료과목으로 의사와 간호사 등 모두 18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치과 장비, 디지털 방사선 장비, 자동 생화학 분석기, 초음파기, 골밀도 측정기 등도 보유하고 있다.
또 거동이 불편한 환자를 위해 방문 진료를 실시하고 기상악화로 출항이 어려운 경우에는 병원선과 보건진료소를 원격으로 연결하고 있다.
한편, 충남501호는 지난해 총 184일간 4807마일(8903㎞) 운항과 188일 진료를 했으며, 과목별 진료실적은 내과 21만 8165명, 치과 755명, 한방 5048명 등 연인원 22만 3968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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