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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가 2016년 건강한 의료기기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내세웠다.
황휘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협회가 글로벌 경쟁력 제고와 국내 유통체계 개선에 힘써왔다고 밝혔다. 황 회장은 “지난해 상반기 터키 전시회, 하반기 러시아 전시회에 한국관을 조성해서 회원사의 우수 제품이 알려질 수 있도록 지원했다”며 “특히 중국, 미국, 동유럽 체코 등 대통령이 앞장선 경제사절단에 의료기기기업과 같이 참여해 시장을 파악하고 해외 진출과 협력의 물꼬를 트는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또한 의료기기 업계의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간납업체 불공정 관행’에 대해서도 협회가 적극적으로 부당한 관행 근절에 나섰다는 점을 강조했다.
황 회장은 “간납업체의 불공정거래 관행으로 피해가 날로 늘어가는 현실을 바로잡기 위해 ‘간납업체 TFT’를 구성·운영하고 있다”며 “서울 모 대형병원의 구매대행사 설립·활용 계획을 철회케 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법적인 테두리 안에서 그리고 시장 규범 속에서 개선될 때까지 간납업체 TFT를 유지하고 업계 권익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외에도 황 회장은 협회를 864개사가 회원사로 가입한 명실상부한 의료기기 대표단체로서 회원사의 권익 대변에 힘쓰겠다는 입장이다.
황 회장은 “협회는 여전히 남아 있는 업계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정부와 협의 및 소통을 통해 의료기기산업의 환경을 개선하고 건강한 의료기기 생태계를 만드는데 일조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