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27일tue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골흡수억제제, 골다공증성 척추골절 치료 독(毒)"
서울성모 김영훈 교수팀 "척추체내 균열 위험 4.8배 높아" 최초 보고
[ 2016년 01월 06일 11시 29분 ]

골다공증 치료약으로 최근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골흡수억제제(비스포스포네이트 제제)가 골다공증성 척추골절 초기 치료를 방해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정형외과 김영훈·하기용 교수팀은 골다공증 척추골절 환자 치료시 약 선택이 중요하다는 것을 학계에 최초로 보고했다.

 

골다공증 골절 예방에 크게 기여하는 골흡수억제제가 발생 빈도는 낮지만 턱뼈괴사, 비전형 대퇴골골절과 같은 부작용이 지적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연구팀은 골다공증성 척추골절이 발생한 환자 105명을 골흡수억제제를 복용한 과거력이 있는 환자 66명과 복용한 적이 없는 환자 39명으로 나누어 골절 발생 후 3개월간 추시하며 다중회귀분석으로 두 군을 전향적으로 분석했다.

 

그 결과 약을 복용한 환자군에서 척추체내 균열(IVC:Intravertebral cleft)이 발생할 위험이 약의 사용력이 없던 환자에 비해 4.8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X-레이 검사결과 골다공증약을 복용한 과거력이 있는 환자의 30%인 20명에서 척추체내 균열이 발생해 복용 이력이 없는 환자의 20.5%인 8명보다 유의하게 많았다. 

 

골다공증성 척추골절은 대부분 일정 기간의 보존적 치료로 좋은 임상적 결과를 얻을 수 있다. 하지만 최근 골절부위의 골유합이 정상적으로 진행되지 않거나, 유합과정 중 발생하는 변형 등과 동반돼 신경학적 합병증을 유발하는 골절에 대한 보고가 증가하면서 초기 치료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김영훈 교수는 “골다공증 치료약제 중 골흡수억제제는 정상적인 골절치유에 영향을 줄 수 있기에 이러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골다공증성 척추골절 초기 치료 측면에서는 골다공증 치료약제를 선택할 때 골흡수제의 사용보다 골형성 촉진제 사용을 권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 교수는 “이러한 골다공증성 척추골절의 사회적 중요성을 인식해 대한척추외과 학회의 ‘골다공증치료 가이드라인’ 개발 연구에 주도적 참여하고 있다"며 "올해 추계학술대회에서 관련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연구는 연구는 ‘국제골다공증학회지(Osteoporosis international)’ 작년 7월에 게재됐다.

강애란기자 aeran@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주사 아닌 마시는 '골다공증치료제'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