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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아산병원(원장 김인구)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위암 및 폐암 적정성평가에서 잇따라 1등급을 획득해 고무적인 분위기다.
병원은 13일 "지난해 7~12월 전국 201개 의료기관이 시행한 위암 수술 9969건을 대상으로 진행된 위암 적정성평가에서 종합병원 부문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평가기준은 전문인력 구성 여부를 비롯해 진단과 수술이 정확히 이뤄졌는지, 적기에 항암치료를 시행하고 있는지 등 19개 지표였다.
그 가운데 외과 김지훈 교수팀이 지난해 11월 고령인 102세 할머니의 위암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친 것이 좋은 성적을 얻는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 수술은 지방에서도 초고령인 100세 암 수술을 성공적으로 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호평을 얻었다.
장혁재 교수도 지난해 담석증으로 힘들어 하던 97세 담낭절제술을 성공적으로 집도한 바 있다.
위암에 이어 폐암 적정성평가에서도 2년 연속 1등급을 획득, 질적 향상을 위한 노력을 성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폐암 적정성평가는 2014년 한 해 동안 전국 117개 기관에서 폐암으로 항암치료를 받은 만18세 이상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강릉아산병원은 20개 지표 평가결과 전국 최고점수인 종합점수 100점을 획득, 폐암 진료의 질적 수준을 증명했다.
이와 관련, 김인구 원장은 "위암 및 폐암평가를 비롯해 만성폐쇄성폐질환, 급성기 뇌졸중 등 각종 평가에서 1등급으로 진료의 우수성을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환자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