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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공정거래 자율준수프로그램(이하 CP) 준수를 선포한 동화약품이 올해도 사내 인식 개선을 위한 운영 강화에 드라이브를 걸었다.
앞서 제약계 최대 규모의 리베이트 사건으로 빚은 오명을 말끔히 씻어내겠다는 의지다.
동화약품은 14일 공시를 통해 지난 2015년 하반기 CP 운영 내용을 공표하고 올 1분기 운영 계획을 밝혔다.
2015년 하반기 CP 운영실적은 ▲동화약품 ‘윤리규약집’ 배포 ▲법인카드 클린 가이드 라인 제공 ▲내부고발제도 ‘핫라인’ 운영 ▲전사 대상 정기 CP(Compliance Program) 교육이 중심이다.
특히 작년 하반기에는 사전 모니터링을 통해 총 604건을 접수, 본사와 공장을 대상으로 한 현장 및 지점 실사로 총 14건의 자진 제제 조치를 강행했다.
이는 CP 홈페이지 및 사이버 제보센터를 만들고 사내 컴플라이언스경영전문가(CCP) 1급 자격증을 획득한 전문가를 2명을 육성하는 등 내부 단속에 힘을 싣은 결과다.
더욱이 올해 1분기에는 기존 CP 가이드라인(SOP)을 더욱 구체화하는 내용으로 개정해 실질적인 업무환경에 최적화 되도록 만들 방침이다.
우선 업무 분장과 품목에 따라 리베이트 유혹이 다를 것으로 보고 High risk 업무 관련 가이드라인을 별도로 제작하며, CP 운영 결과에 대한 평가를 진행해 시스템을 강화한다.
동시에 내부 교육 및 사내 문화 확산을 위해 온·오프라인 정기 교육을 진행한다. 또 사보 및 그룹웨어를 통해 CP 활동을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앞으로도 준법경영으로 불공정 거래 관행을 근절하고 제약 업종의 투명화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면서 "공정거래 자율준수 문화를 확산시켜 제약보국(製藥報國)의 진실된 가치를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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