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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 업체들의 웨어러블 기기 분야의 진출이 두드러지고 있다.
웨어러블 기기 시장은 전 세계적으로 경쟁이 치열한 분야로 지난해 구글이 의료용 웨어러블을 출시하면서 국내 의료기기 업계들도 사업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웨어러블 헬스케어 기기 시장은 2013년 5억 달러(약 5500억원)에서 2017년 55억 달러(약 6조원)으로 약 10배 이상 성장할 전망이다.
대표적으로 체성분분석 대표기업 인바디의 ‘인바디밴드’가 지난 15일 웨어러블 제품 최초로 홈쇼핑에서 판매를 개시한다.
인바디밴드는 내장돼 있는 가속도센서로 수면을 감지하기 때문에 깊은 수면인지, 얕은 수면인지 혹은 깨어났는지 등 수면 패턴을 인바디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장치다.
기존 업체 외에 헬스케어 분야의 웨어러블 기기의 성장성을 보고 뛰어든 스타트업(신생벤처기업)들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스마트재활의료기기 업체인 네오펙트는 재활치료가 필요한 환자가 글러브를 끼고 게임을 하면서 손가락과 손목, 팔을 단련할 수 있는 웨어러블 기기 ‘라파엘 글러브’를 개발했다.
네오펙트 기술력은 지난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았으며 올해 ‘라파엘 스마트 바디’, ‘라파엘 스마트 키즈‘ 등 출시를 시작으로 각 신체 부위마다 재활 기구를 순차적으로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헬스케어 웨어러블기기 스타트업 직토는 지난해 미국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킥스타터에서 1억8000만원의 투자를 받으며 주목을 받기도 했다.
직토의 대표 제품은 걸음걸이 자세 교정 스마트밴드 '직토워크'는 걸음 수, 칼로리 소모 등 기본적인 데이터는 물론 발을 끌며 다니는 걸음걸이, 구부정하게 걷는 걸음걸이 등을 측정해 진동으로 알려주는 제품이다.
이외에도 스트타업인 올비는 아기 기저귀에 부착해 실시간으로 피부 온도, 수면 패턴, 수면 중 호흡, 누운 자세에 관한 데이터를 스마트폰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산모를 위한 영유아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출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