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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로봇수술센터가 인천지역 최초로 직장암과 폐암 동시 로봇수술에 성공했다.
인천성모병원은 최근 로봇수술센터 정진용 센터장(흉부외과)[사진 左]과 이윤석 교수(소화기외과)[사진 右]가 46세 남성 환자에게서 발견된 직장암과 폐암을 로봇을 이용해 성공적으로 수술을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수술 받은 환자는 혈변 증상으로 동네병원을 찾아 대장내시경 검사를 통해 직장암이 발견됐으며 추가로 진행된 검사에서 폐전이암이 확인돼 로봇수술을 시행했다.
정진용·이윤석 교수팀은 총 7시간에 걸쳐 수술을 진행했다.
이윤석 교수가 환자에게 발생한 직장암이 항문에서 가까워 까다로웠지만, 인공항문을 만들지 않고 기존 항문을 100% 보존하면서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어 정진용 교수가 폐로 전이된 암을 로봇을 이용한 폐엽절제술로 환부를 말끔하게 제거했으며 회복을 마친 환자는 수술 후 6일만에 합병증 없이 퇴원했다.
정진용 센터장은 “로봇수술은 작은 절개로 입원기간이나 회복기간을 줄일 수 있고, 수술 후 통증이나 출혈이 적은 장점이 있다”며 “직장암과 폐암 동시 수술로 환자분이 느낄 수 있는 수술에 대한 스트레스를 많이 줄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