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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부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9지원 체계로 운영된다. 신설되는 의정부, 전주지원이 위치할 장소는 이미 확정된 상태로 현재 지원장을 비롯한 인력 배치에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18일 심평원에 따르면 의정부, 전주지원에 투입되는 인력은 총 92명(의정부 54명, 전주 38명)으로 정해졌다.
공공기관 규정 상 총 근무인원 2444명 정원이 정해진 심평원은 인력을 새로 모집하지 않고, 업무범위가 근접한 지원의 직원을 일부 차출하는 방식으로 인력 배치를 진행키로 했다.
우선 의정부 지원장은 1급 직원으로 확정됐으며, 당초 경기도 북부지역을 관할했던 수원지원 혹은 서울지원 근무자 중에서 임명될 것으로 관측된다.
전주 지원의 경우는 1급이 아닌 2급 직원, 부장급이 지원장으로 임명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실제 전주 지원의 급수별 인력 정원표에도 1급은 없다. 이러한 이유로 광주 지원에서 근무하는 부장이 전주 지원장으로 선발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심평원은 확대되는 지원 기능강화에 발맞춰 의정부, 전주에 투입되는 전체인원의 약 2/3는 심사, 평가부에서 근무하는 형태로 인력 배분을 설계했다.
앞서 심평원 윤석준 기획상임이사는 “9개 지원 시대가 열리는 만큼 기존 의원급 심사에 주력했던 지원 업무를 종합병원까지 심사까지 확대하고 일부 평가업무도 포함시키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의정부 지원은 경기도 의정부시 천보로 56(민락동, 해동2타워) 7, 8층에 사무실을 마련했으며, 동두천시·고양시 등 경기도 북부 지역과 강원도를 관할한다.
전주지원은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온고을로 13(서신동, 국민연금빌딩) 2, 3, 5층 사무실 계약을 완료했으며, 전라북도 지역을 담당하게 된다.
이에 따라 해당 지역에 위치한 요양기관은 의정부, 전주 지원으로 EDI 청구기관 수신처 변경신청을 해야 한다.
심평원 관계자는 “3월부터 요양급여비용 청구서 접수, 이의신청 및 요양기관 현황신고 등의 업무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새로운 지원으로 변경하지 않으면 청구서가 반송될 수 있기 때문에 청구소프트웨어 업체와 상의해 청구서 상에서 반드시 변경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