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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상위 제약사들의 원외처방 실적이 약세를 면치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상위 10개사 중 8곳이 마이너스 실적을 보였다.
20일 유비스트의 제약사별 원외처방 현황[아래 표]을 분석한 결과 2015년 1000억원을 넘어선 업체는 국내 17곳, 외자 10곳 등 총 27곳이었다.
원외처방액이 가장 많은 업체는 화이자(3899억원)였으며 대웅제약(3801억원), 한미약품(3630억원)이 뒤를 이었다. 하지만 이들의 실적은 전년도보다 각각 1.7%, 5.6%, 2.2% 감소했다.
상위 10개사 중 유일하게 처방액이 증가한 MSD(3629억원)와 종근당(3527억원)은 4,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노바티스(3103억원), 동아에스티(2630억원), 베링거인겔하임(2611억원), 아스트라제네카(2432억원), CJ헬스케어(2067억원) 순이었다.
이 중 2014년 3025억원의 원외처방실적을 보인 동아에스티는 13.1%나 감소했으며, 아스트라제네카(–9.0%), CJ헬스케어(-6.8%) 등도 감소폭이 컸다.
실적 감소를 보인 대형제약사들은 다른 신약 출시 및 도입, 원료의약품, 해외수출, 건강기능식품 등 다른 사업을 통해 외형을 유지하려는 경향이 뚜렷했다.
반면 오리지널의약품의 특허만료로 제네릭을 출시하고 있는 중형제약사들은 영업력을 바탕으로 꾸준한 실적성장을 가져오는 모습이다.
실제 삼진제약, 대원제약, 보령제약, JW중외제약, 유나이티드제약은 2014년 대비 각각 6.7%, 7.4%, 5.0%, 5.2%, 7.2%의 원외처방 증가를 보이면서 성장세를 이어갔다.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인 길리어드는 전년 931억원 대비 24.2% 늘어난 1157억원의 실적을 올렸다. 아스텔라스는 17.3% 늘어난 1156억원, 다케다도 9.9% 증가한 1050억원을 기록, 처음으로 1000억원대에 진입했다.
한 제약사 관계자는 “저조한 실적은 대한민국 의료계를 강타한 메르스의 영향이 큰 것으로 안다”면서 “다행히 4분기 완전한 회복세를 보였던만큼 올해 보다 나은 실적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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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
회사 |
2014년 |
2015년 |
증감률(%) |
|
1 |
화이자 |
3968 |
3899 |
-1.7 |
|
2 |
대웅제약 |
4028 |
3801 |
-5.6 |
|
3 |
한미약품 |
3713 |
3630 |
-2.2 |
|
4 |
MSD |
3621 |
3629 |
0.2 |
|
5 |
종근당 |
3485 |
3527 |
1.2 |
|
6 |
노바티스 |
3221 |
3103 |
-3.7 |
|
7 |
동아에스티 |
3025 |
2630 |
-13.1 |
|
8 |
베링거인겔하임 |
2612 |
2611 |
-0.0 |
|
9 |
아스트라제네카 |
2673 |
2432 |
-9.0 |
|
10 |
CJ헬스케어 |
2218 |
2067 |
-6.8 |
|
11 |
한독약품 |
2199 |
2061 |
-6.3 |
|
12 |
유한양행 |
1949 |
1859 |
-4.6 |
|
13 |
GSK |
1969 |
1790 |
-9.1 |
|
14 |
BMS |
1915 |
1752 |
-8.5 |
|
15 |
일동제약 |
1845 |
1716 |
-7.0 |
|
16 |
삼진제약 |
1480 |
1579 |
6.7 |
|
17 |
대원제약 |
1339 |
1439 |
7.4 |
|
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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