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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로 생체흡수성 골 접합 나사를 개발해 기술특례 상장에 성공한 유앤아이가 중국에 이어 중남미 시장 진출 교두보를 마련하면서 해외 수출 판로 개척에 속도를 내고 있다.
25일 유앤아이는 최근 브라질과 멕시코 보건당국으로부터 척추통증 치료용 미세침습 의료기기 엘디스큐(L' disq)[사진]에 대한 수입품목 허가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엘디스큐는 디스크 내 압력 증가때문에 발생하는 하지 방사통, 요통 등을 치료하는 1회용 의료기기다.
세계 최초로 방향 제어가 가능한 미세 전극과 플라즈마(Plasma)를 이용해 통증 부위 조직만을 제거하는 것이 특장점이다. 척추관협착증, 염증, 암 치료 등 다양한 영역에서 적용이 가능하다.
유앤아이는 지난 2008년 11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엘디스큐의 국내 판매 허가를 획득했다. 현재 시장의 60%를 점유하며 선도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굳하고 있다.
해외의 경우 지난 2009년 5월 유럽 통합안전인증(CE), 2014년 7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수입품목 허가를 획득한 이후 수출을 이어나가고 있다. 해당 시장에서 5억원 규모의 매출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말에는 중국 의료기기 유통 전문기업인 화역과기(禾易科技有限公司)사와 3년 수출 계약을 맺어 초도 물량으로 25억원을 선적하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
유럽, 미국, 중국 시장에 이어 지난 18일 브라질 위생감시국(ANVISA), 25일 멕시코 연방보건안전보호위원회(Cofeperis)로부터 수입품목 허가를 받음으로써 추가로 중남미 시장을 공략할 수 있게 됐다.
중남미는 보건의료 신흥 시장으로 각광받고 있다. 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이 중 가장 큰 브라질 시장은 2013년 기준 약 56억달러 규모로 세계 10위다. 멕시코는 브라질에 이은 두 번째로 큰 40억달러 규모로 추산된다.
유앤아이 관계자는 “유럽, 미국 등 선진국에 이어 브라질과 멕시코라는 매출처를 추가 확보하게 됨에 따라 향후 매출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유앤아이는 세계 최초로 개발한 생체흡수성 금속 골접합용 나사의 유럽 CE 인증과 FDA 허가를 진행 중에 있다. 국내서는 지난해 12월 23일부터 보험 급여를 적용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