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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보훈병원장에 이정렬 서울대병원 전 기획조정실장(소아흉부외과)[사진]이 내정됐다.
이정렬 내정자는 오늘(28일) 서울대학교 본부 이사회를 마치고 정식 임명 받아 곧바로 임기를 시작할 예정이다. 중앙보훈병원장은 지난 1월부터 공석이었다.
이를 위해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은 27일 오전 의과대학 이사회에서 이정렬 내정자의 ‘중앙보훈병원장 임명 안’을 통과시킨 상태다.
중앙보훈병원은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들에 대한 진료와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됐다.
2011년 1003병상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산하 병원으로 문을 열었고 지난해 1400병상으로 확대 개원했다. 규모가 커진 만큼 의료계에서 중량감 있는 인물을 찾았다는 전언이다.
그는 서울대병원 교육연구부장(2006~2010년), 기획조정실장(2010~2013년)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으며, 최근 심평원 상근심사위원으로 활동해 보험제도에 대한 깊이를 더했다.
이 내정자는 "중앙보훈병원은 국가유공자를 치료하는 공공의료기관이다. 국가유공자에 대한 대우 수준이 그 나라의 국격을 의미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중요한 역할이라고 생각하고, 중앙보훈병원의 의료 수준이 최고라고 느낄 수 있게 만드는 것이 내 역할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그는 “내부에서 일했던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조직의 역사와 특징 등을 이해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과거 추진했던 좋은 사업들은 연속성 있게 해 나가고 또 동시에 미래를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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