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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다닥 통증이 심해지는 ‘족저근막염’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50~60대 중년 여성에서 많이 발병, 주의가 요구된다.
31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최근 5년간 건강보험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내용에 따르면 족저근막염 진료인원은 2010년 9만1000명에서 2014년 17만9000명으로 약 2배 증가했다.
건강보험 진료비 역시 2010년 77억5000만원(공단부담금, 52억7000만원)에서 2014년 160억 9000만원(공단부담금, 109억6000만원)으로 연평균 20%가 늘어났다.
진료비 비중을 보면 외래 68.8%(공단부담금 67.1%), 약국 27.4%(공단부담금 28.6%), 입원 3.8%(공단부담금 4.3%)으로 외래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진료인원을 성별로 구분하면 여성이 남성에 비해 1.4배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중년 여성의 비중이 높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여성 50대는 인구 10만명당 782명이 족저근막염을 치료를 위해 요양기관을 방문했다. 이어 60대(618명), 40대(563명) 순으로 확인됐다.
이와 관련, 공단 일산병원 정형외과 윤한국 교수는 “고연령, 과체중일수록 족저근막의 유연성이 감소한다. 갑자기 심한 운동을 하면 족저근막염이 잘 생길 수 있다. 40대~60대 여성에서 많이 발병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므로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