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26일mon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유방암 재발 방지 가능 '분자진단 지표' 개발
노우철 원자력병원장, "환자별 맞춤치료 제공-국제특허 출원 예정"
[ 2016년 02월 03일 11시 40분 ]

방사선 치료 후 재발률이 높은 유방암 환자를 미리 선별할 수 있는 분자진단 지표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유방암 환자의 방사선 치료 전후 방사선 치료 반응성을 예측해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분자진단 지표는 분자 수준에서 치료효과를 정확하게 진단하기 위해 개발됐다. 현미경을 이용해 진단하는 기존 세포진단보다 효율적으로 판단할 수 있다.


한국원자력의학원 노우철 병원장[사진]·김현아 과장·김재성 박사팀(이하 연구팀)은 방사선 치료 결과를 사전에 판별할 수 있는 분자진단 지표를 개발했다.

 

유방암 수술을 받은 환자는 방사선 치료 및 호르몬 요법을 병행해 시행하는데, 일부 환자들의 경우 방사선 치료 후 암이 재발돼 생존율이 낮아지는 등 치료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연구팀은 전 세계 여성암 발병률 1위인 유방암에 대해 약 15년간 1693명의 유방암 환자들을 추적 조사했다.


그 결과 특정 유방암 환자군(HER2+/HR-, 전체 1693명 중 약 11%)에서 방사선 치료 후 재발률이 높다는 것을 확인했다.


연구팀은 암세포 성장과 증식에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진 암 재발원인 인자(STAT3-survivin)가 활성화 될수록 특정한 유방암 세포가 방사선 치료 이후 재발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이 같은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실제 유방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방사선 치료의 결과를 사전에 판별할 수 있는 분자진단지표를 개발했다.

 

이는 국제 암 생물학 학술지 온코타깃(Oncotarget, 논문 피인용지수=6.36) 2016년 1월호에 게재됐으며 지난 2015년 12월에 국내특허 출원을 완료하고 국제특허(PCT)도 출원할 예정이다.


노우철 원자력병원장은 “간단한 검사로 유방암 환자들의 방사선 치료 효과 예측이 가능해지고, 환자별 맞춤치료를 통해 생존율 향상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민정혜기자 mjh_nuit@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한국형 유방암 위험 측정법 최초 개발
한국원자력의학원 병원장 노우철 外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