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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에스티가 전년대비 0.4% 감소한 5679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12.8% 늘어난 543억원, 당기순이익은 36.7% 증가한 469억원으로 집계됐다.
4일 동아에스티는 이 같은 내용의 2015년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액 감소는 전문의약품 처방이 줄어든데 따른 결과다. 실제 전문의약품 매출은 전년대비 6.3% 감소한 3304억원에 그쳤다.
특히 위염치료제 스티렌(362억원)이 전년대비 28.2%나 줄어들었다. 또 발기부전치료제 자이데나(94억원) 매출도 10.5% 감소했다.
반면 기능성 소화불량치료제 모티리톤과 전립선비대증치료제 플리바스가 각각 전년대비 3.0%, 8.1% 늘어난 224억원과 85억원을 기록했다.
수출은 1330억원으로 전년대비 18.5%가 늘었다.
캔박카스가 해외시장에서 1년 전보다 39.1%나 많이 팔려 517억원을 기록했고, 결핵치료제 크로세린은 전년대비 121.4% 증가한 241억원으로 집계됐다. 의료기기와 진단 부분도 전년대비 1.8% 증가한 668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동아에스티는 지난해 하반기 출시된 소염진통제 '아셀렉스'와 B형간염 치료제 '바라클' 등의 신제품과 지난달 출시한 스티렌의 개량신약 '스티렌2X' 등이 시장에 안착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올해 상반기에는 당뇨병치료제 ‘슈가논'과 '슈가메트’, 골다공증치료제 ‘테리본’도 발매된다.
유럽에서 빈혈증치료제 아라네스프의 바이오시밀러(바이오복제약) 'DA-3880'의 임상 3상을 준비 중이고, 미국 식품의약국(FDA)와 천염물신약 'DA-9801'의 임상 2상을 위한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과 비슷했지만 해외 매출의 큰 폭 증가와 효율적 비용 집행으로 당기순이익은 증가했다”며 “올해는 신제품 발매 등으로 매출도 성장세로 돌아설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