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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서비스가 국내 산업의 신성장 동력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2016년 그 규모가 역대 최대치에 도달할 것이라는 보고서가 발표됐다.
5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2015 의료서비스산업 동향분석' 연구보고서에서 2016년 국내 의료서비스산업 규모가 약 87조원에서 최대 90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4~2016년까지의 의료서비스산업 규모는 2014년 GDP대비 5.1%(약 75조원), 2015년 5.3%(약 81조원)으로 2016년은 5.4%(약 87조원) 수준이다.
이는 3개년 동태적 예측을 실시한 결과로 국내총생산(GDP), 국민의료비, 의약품 및 의료용품비, 인구 천명당 의사수, 노인인구비율, 수가인상률, 국민총소득(GNI) 등의 자료가 사용됐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미래 헬스케어 주요 트렌드로는 고령화 및 소득수준 증가 등에 따른 의료비 지출증가, 모바일헬스 및 웨어러블 활용기기의 활용 증대가 꼽혔다.
또한 홈헬스 시장의 성장, 의료소비자주의, 국가간 환자 이동 증가와 의료기관 및 의료시스템의 해외진출 확대도 빠지지 않았다.
최근 미국 의료계의 웨어러블기기 활용, 건강관련 빅데이터 활용, 환자중심 의료서비스 전환, 의료비 지급방식 등의 변화에 맞춰 국내 역시 동일한 흐름일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이 같은 추세에 따라 개인 의료정보의 보안과 각종 기기나 앱의 안전성 문제가 대두될 것으로 예상됐다.
이에 따라 정책 측면에서는 개인 의료정보 보호강화, 유사 의료기기 및 건강관리앱에 대한 승인 및 심사·규제 등이 수반되고, 시장에서는 맞춤치료와 적정의료비용을 비롯해 의료 인프라의 효율화 등을 추구할 것으로 보았다.
IT융합의 소비자중심 제품 및 서비스 상용화 등은 의료서비스 전달체계 변화를 초래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비용감소 및 효율성 증대, 가치추구 등의 압력이 예상된다.
박재산·김은영 연구원은 결론을 통해 "대부분의 트렌드가 최근에 새롭게 등장한 것이 아니라 과거에도 존재했다는 점에서 앞으로도 반복적으로 등장할 것"이라며 "향후 비용부담의 가중과 새로운 기술 및 혁신적 비즈니스 모델의 개발을 요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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