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27일tue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男 간호사 1만명 이어 '남자간호교수협의회’ 설립
이달 26일 발족, 공중보건간호사제도·PA 관련 연구 등 진행
[ 2016년 02월 23일 06시 19분 ]

남자간호사 수가 점차 늘어나면서 간호사계의 성비 불균형 문제도 조금씩 완화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간호학과의 남자교수들로 구성된 ‘남자간호교수협의회’가 설립될 전망이다.
 

여성 교수가 주를 이루고 있는 간호대학에 남자 교수들이 조금씩 자리를 잡으면서 조직화에 나선 것이다.
 

22일 정현철 삼육대학교 간호학과 교수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오는 26일 남자간호교수협의회(가칭) 발족한다”고 밝혔다.


초대회장은 남자간호사회 부회장인 정현철 교수가 맡으며 협의회는 남자간호사회 산하단체로 출발한다. 이에 남자간호사회는 임상과 교육 투트랙으로 나눠 조직을 재정비한다는 계획이다.


정 교수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 간호학과 교수 중 남성은 12명 안팎이다. ‘고작 10명 내외에 불과하지만 이도 큰 발전’이라는 게 그의 설명이다.
 

정 교수는 “국내 간호학과에서 남자 교수는 오랫동안 나를 포함해 두 명뿐이었다. 2015년부터 조금이 늘어나 현재 12명 정도에 이른 것”이라고 말했다.
 

남자간호사협의회는 전국 간호학과의 남자 교수 간 교류의 장이 될 뿐만 아니라 간호학과 학생들과 임상분야 간의 연결고리 역할을 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임상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이나 현상들을 연구하고 데이터를 수집해 객관화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우선 ▲공중보건간호사제도 도입 필요성 ▲PA(Physician Assistant) 문제와 대안 등에 대한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정 교수는 “관련 주제들은 기존 간호학과 학생들의 병역 및 진로문제, 남자간호사들의 역할 문제와도 연관이 있다. 그동안 객관적인 데이터 수집 및 연구를 진행하지 못한 게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정부와 국민을 상대로 정책 및 제도 도입의 필요성을 설득하고 주장하려면 간호사계의 역할 및 의견들을 객관화시키는 것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는 교수협의회 차원에서 임상 전문가들과 함께 논의해 연구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 교수는 “한쪽 성(性)만이 우세하다고 해서 발전하는 게 아니다. 양성이 동등하게 있어야 한다”며 “협의회에서 간호사계 현상과 문제 등을 객관화하고 체계화하고 미래 자원인 간호학과 학생들의 비전에도 긍정적인 기여를 하고자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허지윤기자 jjyy@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男간호사가 女간호사보다 연봉 많은 미국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