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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이재화 이사장(대성마리프 회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한국의료기기조합은 26일 개최된 제37회 정기총회에서 단독 입후보한 이재화 현(現) 이사장[사진]을 제16대 이사장으로 인준했다.
오는 2020년 2월까지 4년 간 의료기기조합을 이끌게 된 이재화 이사장은 ▲중국 현지화 진출사업 ▲CE인증 지원사업 ▲미국시장 진출 사업 ▲내수 시장 확대를 올해 주요 현안으로 꼽았다.
그는 “중국 내수 시장 공략을 위한 지원 사업을 본격 개시할 계획”이라며 “날로 높아져 가는 무역 장벽을 넘어 중국 진출을 할 수 있는 계기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컨설팅 차원이 아닌 인증 시스템 구축 위한 코칭사업을 통해 회원사들이 고기를 잡을 수 있는 방법을 터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미국시장 진출 지원 의지도 피력했다.
이재화 이사장은 "조합은 미국 피츠버그 의과대학, 리치몬드 시 바이오파크와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며 "이를 발판 삼아 시장 진출 확대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우선 내달 ‘KIMES 2016’에 관계자들을 초청해 미국시장 진출 방안을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하다는 복안이다.
그는 “시장을 확대하고 품목 적합 업체를 지정해 정부 지원이 제조기업 중심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부도 국내 제조사가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복지부 이동욱 보건산업정책국장은 "중국은 기회의 땅이지만 높은 인허가 장벽으로 인해 국내 기업이 현지 시장을 개척하는 것에 애로를 겪고 있다"며 "국내 제조사가 현지에 생산 거점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조합은 19명 이사 중 9명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5명의 후임 이사도 새로 선임했다. 조합 규정에 따르면 이사는 5인 이상 20인 이내 둘 수 있다.
▲삼성전자 의료기기사업부 전동수 사장 겸 삼성메디슨 대표 ▲맥아이씨에스 김종철 대표 ▲원텍 김종원 대표이사 ▲솔고바이오 김서곤 대표이사 ▲바텍 안상욱 대표이사 등이 조합 이사진으로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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