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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원장 권오정)이 조만간 대규모 인사를 단행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역대 최대 규모로, 병원 내부는 인사를 앞두고 술렁이는 모습이다.
2일 삼성서울병원에 따르면 약 200명 규모로 진행되는 일반보직자 인사 이동이 잠정 확정된 상태다. 아직 봉인이 풀리지는 않았지만 조만간 발표될 예정이어서 그 결과에 관심이 높다.
이는 지난 1월 진료부원장 등 주요 보직자 인사에 이어 약 45일 만에 진행되는 대규모 인사로 병원 내부적으로도 어떤 변화가 이뤄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번 인사는 각 부서별 전면적 이동이 예상되고 있으며 행정직은 물론 간호사직 개편도 이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례적으로 200여명의 인사가 동시에 진행되면서 구조조정 등의 풍문도 나돌았지만 병원 측은 재무 건전성 확보 등 내부 혁신의 틀을 구축하기 위한 고심의 흔적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권오정 병원장은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원내 소통 채널을 발전시켜 보다 나은 조직문화를 만들고, 재무 건정성 확보에 주력하자”라고 밝힌바 있어 이미 대규모 인사가 예측되기도 했다.
이와 관련 삼성서울병원 관계자는 “현재 메르스 여파를 극복하는 단계이며, 이를 정상화 궤도로 올리는 ‘병원경영 정상화’ 측면에서 해석되는 인사”라고 분석했다.
이어 “인사가 확정 발표되기 전이라 현재로서 구체적인 부분은 아무도 알수 없는 상황이다. 내부적으로도 인사발령에 대한 궁금증이 가중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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