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년 전에도 그랬다. 불모지였던 병‧의원 홍보대행 분야에 뛰어들었던 그 때 그 심정도 그랬다. 험로(險路)임에도 결행한 이유는 가능성에 대한 확신이었다. 세월이 흐른 지금 또 다른 시도를 결심한 이유 역시 ‘확신’이다. 달라진게 있다면 가능이 필연으로 바뀐 것 뿐이다. 당시는 병의원 홍보대행 시장의 가능성을 확신했고, 그 시장의 선구자 입장에서 진단한 작금의 상황은 시대적 변화에 대한 순응이다. 생존을 위한 변화가 불가피하다는 판단이다. 그가 주목한 병‧의원 홍보대행 시장의 패러다임은 모바일(mobile)이었다.
홍보 프레임 변화
바야흐로 모바일 시대다. 스마트폰으로 대변되는 모바일은 단순 통신시장을 넘어 전 산업에 걸쳐 대세로 자리잡고 있다.
게임과 쇼핑 분야는 물론 얼마 전에는 금융시장 모바일 거래 비중이 50%를 넘어서는 등 이 작은 기기에 대한 현대인의 의존도는 절대적이다.
‘내 손 안의 세상’은 병의원 마케팅에도 적잖은 변화를 가져왔다. 시대의 흐름에 순응하기 위한 의료기관들의 노력도 모바일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
환자 편의를 위한 각종 애플리케이션이 쏟아지고, SNS를 통한 환자와의 소통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 사항이 돼 버렸다.
병‧의원 홍보 역시 예외가 아니다. ‘널리 알린다’는 홍보(弘報)의 본질을 고려하면 전파력을 앞세운 모바일과의 합일(合一)은 필연이라는 분석이다.
기존에는 대중을 대상으로 정보를 전달할 수 있는 경로가 한정적이었던 만큼 병‧의원 홍보도 그 매개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신문이나 방송 등 정보 전달 매개체들에 대한 접근이 용이치 않았던 의료기관들이 전문기업에 고가의 비용을 지불하고 대중에게 정보를 전달하던 방식이 기존의 홍보 패러다임이었다.
하지만 모바일의 등장은 정보 전달체계 패러다임 자체를 바꿔놨다. 의료기관과 대중을 연결하는 매개체의 역할이 그 만큼 줄었다는 얘기다.
닥터메이트 이병철 대표는 그 흐름에 주목했다. 기존 매개체를 활용한 홍보 방식에 더해 새로운 방식의 프레임이 필요하다고 판단을 내렸다.
이병철 대표는 “홍보대행은 고객을 대신해 최대한 많은 대중에게 정보를 전달해 주는 것”이라며 “모바일의 등장은 기존의 프레임을 완전히 변화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모바일에 똑똑함을 더하다
병‧의원 홍보 프레임 변화의 필요성은 인지했지만 모바일과의 연계방식은 또 다른 고민이었다. 모바일에 기존 홍보의 단순한 투영은 개인정보 보호 등 넘어야 할 산이 너무 많았다.
천착의 거듭 끝에 내린 결론이 바로 ‘모바일 매거진(mobile magazine)’이다. 양질의 컨텐츠를 탑재한 매거진을 통해 대중에게 접근하는 방식이 핵심이다.
일반인들이 궁금하고 필요로 하는 건강 컨텐츠와 병원정보가 배합된 매거진은 대중에게 충분한 각인효과를 줄 것이라는 판단이다.
병‧의원 홍보대행으로 잔뼈가 굵은 그이기에 차별화된 컨텐츠 생산을 자신했다. 컨텐츠 생산고는 페이스북에 개설된 '88post'다.
이 곳에는 ‘화난 엉덩이 만들기’ 등 대중의 시선을 끄는 다양한 건강 관련 컨텐츠들이 즐비하다. 각 컨텐츠는 사내 전문 부서에서 수시로 생산해 낸다.
모바일 매거진은 이 건강 컨텐츠들을 중심으로 고객인 병원소식부터 각종 이벤트 정보까지 다양한 볼거리로 채워진다.
비용 경쟁력도 뛰어나다. 기존 홍보대행 방식은 월 1000만원 안팎의 비용이 들었지만 이 모바일 매거진 가격은 1/10 수준에 불과하다.
물론 모바일 매거진 배포 대상이 기존 고객인 만큼 신규 환자 창출에 대한 우려가 있을 수 있지만 이병철 대표는 기우(杞憂)라고 단언했다.
실제 올해 초 모바일 매거진 서비스를 시작한 일부 개인병원들이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기존 고객이 주변인들과 모바일 매거진을 공유하면서 자연스럽게 신환으로 이어진 결과다.
이병철 대표는 “모바일에 똑똑함을 더한 맞춤형 매거진을 지향한다”며 “병‧의원 마케팅의 새로운 길라잡이를 확신한다”고 말했다.
닥터메이트 모바일 매거진 바로가기 링크 : http://Dr-mate.com/1602-banobagi(모바일로 최적화 된 만큼 핸드폰으로 보기를 권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