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27일tue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녹차잎, 유방암 전이 억제 효과 확인"
전북대병원 윤현조 교수팀, EGCG와 β-catenin 연관성 첫 규명
[ 2016년 03월 23일 19시 11분 ]

녹차가 유방암 전이를 막는데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23일 전북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유방·갑상선외과 윤현조 교수가 녹차 잎에 함유된 EGCG(epigallocatechin gallate)가 유방암 전이 억제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를 발표했다.

최근 서울 쉐라톤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2016년 서울국제종양외과학회'에서 윤 교수는 ‘EGCG가 베타카테인 신호전달 기전의 억제를 통한 유방암 세포의 성장 억제'라는 제목의 구연을 발표, ‘베스트 구연상’을 수상했다.


유방암은 국내에서 두 번째로 많이 발생하는 여성암이다. 해마다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으며 건강 검진의 활성화 등의 이유로 조기 유방암의 비율도 증가하고 있다.


지난 수십 년간 유방암의 치료에 있어 많은 발전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치료 후 재발을 많이 경험하게 된다. 재발한 유방암 환자에서의 사망의 주된 원인은 원격 전이로 알려져 있다.


이번 연구는 녹차 주성분으로 암을 포함한 다양한 질환의 치료제로 연구된 EGCG와 유방암 전이와 관련이 있다고 알려진 β-catenin과의 연관성을 규명했다.

전북대병원 유방·갑상선외과(정성후, 윤현조, 김선광, 강상율)와 생화학교실(김종석, 홍온유)로 구성된 연구팀은 유방암 환자의 조직을 이용한 연구에서 β-catenin이 정상 조직보다 유방암 조직에서 더 많이 발현되며 β-catenin의 발현은 림프절 전이 및 진행된 병기와 관련이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연구를 통해 EGCG가 유방암 세포(MDA-MB-231세포)의 생존력과 β-catenin의 발현을 억제한 것을 알아냈다.  EGCG를 통한 β-catenin 신호 기전의 억제도 확인했다.


윤현조 교수는 “녹차 주성분인 EGCG가 향후 유방암 전이의 잠재적인 치료 약물로 고려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암의 전이 억제 연구를 계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국제종양외과학회는 전세계 300여 명의 종양외과 전문의가 종양의 적절한 진단, 치료, 및 예방에 관하여 교류하고 의견을 나눈 국제학술대회다.

백성주기자 paek1031@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녹차 항암효과, 라미닌 수용체가 조절"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