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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방사선 재난 대비 전문간호사 양성
원자력병원, 현장교육 시행 등 80여명 배출 방침
[ 2016년 03월 24일 18시 15분 ]

방사선 재난에 대비한 전문간호사가 배출된다.


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최창운)은 국가방사선방재체계 내 방사선비상의료지원본부의 역량 강화를 위해 원자력병원 간호사를 대상으로 방사선비상진료 전문요원 교육을 지난 21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 참가한 간호사들은 방사선 비상진료 체계 및 법령 이해, 방사선사고 발생 시 환자유형, 개인 방호구 착의 및 탈의실습, 방사선 계측장비 이론 및 실습, 방사선 피폭 환자, 오염 환자 관리 및 격리병동 관리교육 등을 받았다.


특히 병원은 참가자들이 방사선 피폭환자가 병원을 방문한 이후 방사선 오염 상해자 간호 관리에서부터 방사선 격리병동 입・퇴원까지 일련의 과정을 체험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 교육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의학원 진영우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장은 "방사능 재난시를 대비해 풍부한 임상 경험을 가진 원자력병원 간호사들을 방사선 비상진료 전문요원으로 양성해 방사선 재난으로부터 국민 건강을 보호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의학원은 관련 법에 따라 방사능 재난이 발생할 경우 의료대응을 전담하기 위한 방사선비상의료지원본부를 두고 있으며 향후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간호직 특성화 교육을 4회에 걸쳐 진행해 약 80여명의 전문간호사를 양성할 방침이다.

오준엽기자 oz@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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