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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김천·안동의료원의 만성적인 적자 재정이 각병원의 특화된 클리닉 개설, 운영 등 자구노력으로 대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경상북도에 따르면 포항의료원 적자는 2014년 34억9700만원에서 2015년 14억9300만원으로 20억400만 원이 감소했다.
포항의료원은 정형외과와 치과를 강화하고 호스피스 서비스를 활성화해 의료 수입이 28% 증가했다.
김천의료원은 2014년 9억1100만원의 마이너스 경영이 7억8600만원으로 줄었다. 김천의료원은 포괄간호서비스를 적극 추진해 지난해 의료수입이 292억원으로 전년보다 16억원 늘었다.
또 증·개축 중인 호스피스병동과 재활센터를 올해 완공하면 적자경영을 탈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영난이 가장 심했던 안동의료원 역시 적자가 51억1500만원에서 33억2100만원으로 개선됐다.
안동의료원은 지난해 비상경영체제에 들어가 진료 실적이 저조한 의료진을 과감하게 교체하거나 보강하고 치매, 인공관절, 백내장 등 특수 클리닉을 개설했다.
또 경영 정상화까지 수당을 반납하는 등 자구노력을 통해 인건비 비율도 크게 낮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