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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세 희귀약 시장, 2020년 208兆 전망
연평균 11% 증가···셀젠·노바티스·BMS 각축전 예상
[ 2016년 03월 25일 12시 10분 ]

세계 희귀의약품 시장이 매년 성장해 2020년이면 208조원 규모에 달할 전망이다.


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가 미국 이벨류에이트파마의 '2015 희귀의약품 보고서'를 정리한 결과에 따르면 희귀의약품의 세계시장은 2015년 1030억달러에서 연평균 11.7%로 성장해 2020년이면 1780억달러(208조원)에 이를 것으로 보고됐다.


내용을 살펴보면 2015년 10월 기준으로 희귀의약품 시장 성장세는 전체 처방 의약품 시장 성장률인 5.9%보다 2배 정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처방의약품 시장의 전년 대비 성장율이 2010년 2.5%, 2015년 -1.7%였던 데 비해 희귀의약품 시장의 성장율은 2010년 10.7%, 2015년 5.6%를 기록했으며, 2020년 10.3%에 달할 것으로 추정됐다. 


더불어 전체 처방 의약품 시장에서 희귀의약품이 차지하는 비중도 2015년 15.5%에서 2020년 20.2%로 커질 것으로 예측됐다. 


국가별에서는 미국, 유럽, 일본에서 희귀의약품 시장 확대가 2003년 이후 강한 증가세를 보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은 2014년 한 해 291건의 희귀의약품 허가 수를 보이면서 전년대비 12%의 증가를, 유럽은 201건을 허가하면서 62%의 증가를 보였다. 일본은 32건으로 7% 증가했다.


기업별로는 2020년경 셀젠, 노바티스, BMS, 로슈가 희귀의약품 매출액 125~127억달러 사이로 선두권을 다툴 것으로 예상됐다.


또한 알렉시온, 버텍스, 애브비도 2020년 희귀의약품 매출액이 각각 68억달러, 60억달러, 58억달러로 추산돼 톱 10에 포함됐다.

김태환기자 kim715@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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