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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이 차장급 이상 고위직 평가 기준을 마련, 승진심사에 반영할 계획이다. 1~3급 직무수행에 대한 일종의 가이드라인이다.
건보공단은 최근 직급별 역량모델을 구축하고 서류함기법, 심화면접 과제 등 역량평가 실행 과제개발을 진행 중이다.
우선 1급(본부장, 지원장, 실장)은 구성원 간 협력적인 분위기를 조성해 갈등을 예방하고 관리하는 ‘조직문화구축’이 중요한 판단 기준으로 정해졌다.
또 변화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비전 제시 및 공유’, 최적의 대안을 선택하는 ‘전략적 사고’, 조직의 성과목표를 관리하는 ‘성과 창출’, 조직 내·외부 이해관계자들과의 ‘네트워크 구축’을 모델로 삼았다.
2급(부장)은 구성원의 역량강화를 위해 필요한 자원을 제공하고, 성과 및 노력에 대해 인정하는 ‘구성원 관리 및 육성 갈등관리’에 초점이 맞춰졌다. 성과관리, 고객만족, 소통 분야의 지표도 반영된다.
3급(차장) 역시 승진 시 ‘팀워크 구축 및 관리’가 높은 순위의 판단 기준으로 설정됐다. 소통을 촉진시키기 위한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고, 갈등 관리 및 의견 조율을 위한 주도적 역할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 같은 기준은 실제 1~3급 승진 심사에 적용된다. 방식은 서류함기법, 심화면접 과제 등이다.
서류함기법 대상자는 상반기 230명 내외(1급 후보 50명 내외, 2급 후보 180명 내외), 하반기 210명 내외 (1급 후보 50명 내외, 2급 후보 160명 내외)로 정해졌다.
심화면접은 상반기 300명 내외(1급 후보 30명 내외, 2급 후보 110명 내외, 3급 후보 160명 내외), 하반기 240명 내외(1급 후보 30명 내외, 2급 후보 100명 내외, 3급 후보 110명 내외)가 대상자로 명단에 올랐다.
공단 관계자는 “올해 3급 이상 승진을 위한 역량평가(1․ 2급 승진) 및 심화면접(1․2급 승진 및 3급 심사승진)이 공정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평가대상자 사전교육, 평가위원 관리, 평가 진행 등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역량 및 행동지표별 평가지표(5점 척도) 등을 구체화하는 작업을 위해 2억5000만원의 연구용역 예산을 확보했고 실행기관을 모색 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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