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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대표이사 이영욱·오흥주)은 슈퍼 항생제 원료 '테이코플라닌'의 호주(TGA: 식품의약품안전처), 브라질 수출을 위해 올해 3월까지 진행된 정기 실사를 통과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테이코플라닌' 실사 통과로 호주와 브라질 지역으로 수출 확대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한 것이다.
회사에 따르면 올해 2월에는 유럽연합(EU)내 의약품 허가를 관리하고 있는 EDQM(유럽의약품품질위원회)의 CEP 인증도 갱신해 기존 일본 PMDA(후생성) 허가와 함께 제품의 신뢰성을 공식 인정받았다.
'테이코플라닌' 글라이코펩티드 계열 슈퍼 항생제로서 슈퍼 박테리아로 불리는 메치실린 내성 포도상구균(MRSA)과 반코마이신 내성 장구균(VRE)을 효과적으로 제압하는 항생제로 알려져 있다.
특히 VRE에 내성을 나타내는 균주에 대한 감수성이 뛰어나고 신독성을 포함한 부작용이 적다는 것이 특징이다.
동국제약은 '테이코플라닌'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지난 2007년에 일본 PMDA 허가를 받았으며 2011년 3월 제네릭으로는 최초로 유럽 EDQM 인증을 취득하기도 했다.
오흥주 사장은 "올 하반기까지 기존 테이코플라닌 생산 설비에 대한 대규모 투자를 통해 생산량을 현재의 2배 이상으로 증대할 것"이라며 "내년부터는 보다 높은 수출 실적을 이룰 것이다. 고부가가치 의약품 수출 확대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