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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노화를 20년 이상 연구한 대학교수가 그동안의 기초연구 결과를 토대로 피부노화 개선 화장품을 출시해 화제다.
서울대병원 피부과 정진호 교수는 최근 피부노화 연구를 통해 노화를 억제하는 효과를 보이는 ‘복합타겟 항피부노화 조절기술’을 개발했다.
정 교수는 피부노화 발생에 중요한 10개 내외의 표적 단백질들을 선별했다. 이후 표적 단백질들을 효과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 물질들을 확보하고 효과적으로 조합해 5종류의 화장품을 개발했다.
정 교수는 이들 화장품을 유효성분이 들어있지 않은 화장품과 비교했다. 45세 이상 중년 여성에서 6개월 간 임상연구를 통해 평균 17%의 주름개선 효능을 보인 화장품을 찾아 상품화했다.
서울대병원 의학연구혁신센터 실험실에 벤처를 창업한 바 있는 정 교수는 지난해 12월 사명을 (주)정진호 이펙트(JUNGJINHO EFFECT Inc.)로 변경했다.
지난 3월에는 효능이 확실한 주름개선 화장품 '정진호이펙트 W 에센스크림'을 출시했고, 곧 보습제와 자외선차단제도 출시할 계획이다.
정 교수는 기초연구를 통해 피부가 보습을 유지하는 새로운 기전도 밝혀냈고 해당 기술을 미국과 중국에 특허 등록했는데 이를 활용해 4월 하순에 보습화장품도 출시할 예정이다.
자외선에 의한 피부의 염증 반응을 억제하는 선크림도 5월 초순 시판할 계획이다. 정 교수는 서울의대 노화고령사회연구소 소장과 인체환경경계생물학연구소를 맡으며 노화 관련 기초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정진호 교수는 "임상연구에서 이번에 개발된 화장품의 주름개선 효과가 확인됐다"면서 "그 동안의 연구결과들이 논문으로만 남아있지 않고 산업적으로 이용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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