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09월27일sun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램시마 미국 상륙, 바이오시밀러 의구심 떨친다"
셀트리온 김형기 대표 "램시마 하나로 3조5000억원 매출 가능"
[ 2016년 04월 06일 11시 42분 ]


셀트리온이 6일 바이오시밀러 '램시마'의 미국 판매 허가를 받은 가운데 다음 목표로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효능 확인을 제시했다.


셀트리온은 이날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번 램시마 미국 FDA 허가 이후 계획에 대해 이 같이 소개했다.


김형기 셀트리온 대표는 "2014년 8월 신청 이후 최종 승인 통보를 오늘(6일) 새벽 받았다"면서 "앞으로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의구심을 떨쳐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램시마의 오리지널 제품인 존슨앤드존슨사의 레미케이드는 세계 시장에서 한해 98억 8,500만달러(약 12조원)의 매출을 기록한 약물이다.


이 가운데 미국시장의 매출이 절반이란 점을 감안하고 램시마가 약 10%를 점유한다고 가정해 보면 단일 제품만으로 약 3조5000억원의 매출이 가능한 상황이다.


특히 이 같은 매출 확대를 위해 셀트리온은 화학합성약이 아닌 바이오의약품에 효능과 적응증 추가부분을 우선적으로 해결해 나가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김 대표는 "셀트리온은 미국에서 첫 항체의약품 시밀러의 승인을 받은 만큼 바이오시밀러 시장을 선도하는 입장"이라며 "해외 국가기관 및 학회 등에서 기대감도 점차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영국의약품평가기관(NICE)에서 류마티스질환 및 강직성 척추염에 램시마 사용을 우선권고하는 보고서가 발표됐으며, 영국소화기학회(BSG)에서도 IBD 환자 대상 램시마 교체투여가 권고됐다.


또 유럽크론병 및 대장염학회(ECCO)에서 학회 회원 118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처방신뢰도는 2013년 39%에서 15년 80%로 증가했으며, 교체처방 가능여부는 2013년 6%에서 2015년 44%로 늘었다.


하지만 미국 시장의 경우 교체 처방에 대한 권고 수준이 아직 바뀌지 않았고 적응증 외삽을 통한 안전성 문제도 여전히 남은 상황이다. 


김 대표는 "오히려 교체 처방을 허용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입장이다. 램시마는 류마티스질환(RA)보다 염증성대장질환(IBD)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유럽에서도 IBD의 경우 지난해 9개월만에 20% 신규 환자가 늘었다. 미국 가이드라인을 지켜봐야겠지만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와 함께 안전성 부문에서 추가 임상 데이터를 확충할 계획이다.

김 대표는 "앞서 적응증 외삽을 놓고 크론병 환자에 대한 데이터를 추가로 제공해 2월 9일날 약물사용위원회의 21 대 3의 압도적인 권고를 받을 수 있었던 것"이라며 "IBD 임상과 추가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적응증 외삽(Indication Extrapolation)은 바이오시밀러 제품이 오리지널 제품의 A적응증에 대해서만 임상시험을 해도 오리지널이 가진 B, C, D 적응증을 같이 허가받는 것을 말한다.


셀트리온은 현재 염증성대장질환(IBD)에 대한 추가임상을 진행해 2017년 3월께 첫 결과를 보고할 예정이다. 여기에 유럽 지역에서의 사용경험을 통해 교체 환자 1200명을 대상으로 노르웨이와 네덜란드 등에서 스위칭과 PMS 스터디를 진행 중이다.


김형기 대표이사는 "전세계 바이오 시장 1000조가 넘지만 국내 회사가 차지하는 비중은 적다. 셀트리온이 미국 최초의 바이오시밀러 허가를 받은만큼 바이오분야에서 선도적으로 길을 열겠다"고 밝혔다.

김태환기자 kim715@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셀트리온, 美 진출···램시마 FDA 승인 획득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