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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들은 아무리 무시해도 새누리당을 찍을 것이라 생각했겠지만 큰 오산이었다. 새누리당이 의료계를 일체 대화 파트너로 생각하지 않았다는 것은 공공연한 사실이다. 이번 총선에서 새누리당 참패는 의료계의 엄청난 분노와 좌절과도 맞닿아 있다."
새누리당이 제20대 국회의원 총선거 결과,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 당에 참패하며 원내 1당의 자리를 빼앗긴 가운데 의료계 내에서는 "강남에서도, 대구에서도 패배했다는 것은 국민들뿐만 아니라 의사들도 외면했다는 여실한 증거다. 자업자득"이라며 당연한 결과라는 반응.
의료계 한 인사는 "그 동안 현 정부 출범 이후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용 허용, 원격진료,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에 보건의료 포함, 영리자법인 허용 등에 대해 반대 입장을 피력해 왔음에도 여당은 강행하는 모습이었다. 다행히 이번 총선을 통해 의료계의 정치적 영향력을 무시할 수 없을 것이라는 점을 정치권에 각인시켰다"고 의미를 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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