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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 시행 예정인 만 12세이하 여아 대상 자궁경부암 무료예방접종과 관련, 백신 조달가격 발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한국MSD 관계자는 “나쁜 일만 있으라는 법은 없다”고 안도감을 피력.
이는 GSK '서바릭스'가 6만4304원, MSD '가다실'은 8만6948원으로 추가 적응증을 지닌 가다실이 2만원 이상 비싼 가운데 두 회사는 조달가 이원화할 것인지, 아니면 단일화할 것인지를 놓고 팽팽한 신경전을 벌였다는 후문.
이 같은 상황에서 정부가 두 약제의 허가 및 효능에 차이가 있어 조달단가를 별도 산정키로 최종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지자 MSD는 반색. 이 관계자는 “최근 공정거래위원회 조사로 사내 분위기가 침체됐었는데 이번 정부 발표가 이를 반전시킬 기회”라며 희색이 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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