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의료원장 황경호)이 해외진출을 위한 발판을 넓히고 있다. 중국 허페이시 공항경제시범구, 청도 국제경제협력구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이번에는 카자흐스탄 의료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이다.
21일 순천향대 중앙의료원에 따르면 카자흐스탄 알마티에 ‘순천향 영상 협진센터’를 개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협진센터는 알마티 국립암센터에 위치해 있다. 현지에는 순천향대병원에서 연수를 받은 국제의료시스템 전문 매니저가 상주하고 있으며 해외 환자 특별 관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최신 화상 상담 시스템을 이용해 순천향대 부천병원과 서울병원의 16개 진료과 의료진이 카자흐스탄 의료진과 환자 치료방향을 실시간으로 논의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또 상담 의료진과 스케줄, 센터 지점을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신속하게 해외 환자를 국내로 진료 의뢰하고, 수술 후 귀국한 환자는 ‘순천향 애프터케어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 관리를 이어가겠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알마티 국립암센터, 마시모프 헬스센터와 국제의료협력 3자 협약을 체결을 통해 환자 의뢰, 의료기술 교류, 의료인 연수교육, 나눔 의료 등 상호 교류를 활성화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 김형철 국제의료협력단장은 “2009년부터 카자흐스탄 의료기관들과 의료인 연수, 의료정보 공유, 공동 세미나 등 다양한 교류 사업을 진행한 경험이 있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어 “현지 보건의료 환경개선 및 중증환자들이 대한민국의 선진화된 의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 이번에 개소한 협진센터를 통해 더 많은 카자흐스탄 국민들이 대한민국과 순천향의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접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협진센터 개소에 발맞춰 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은 20~22일 알마티에서 진행 중인 ‘2016 카자흐스탄 국제관광박람회(KITF)’에 참가해 의료 상담을 실시 중이다.
의료상담에는 김형철 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 국제의료협력단장(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외과 교수), 허성모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외과 교수, 탁민성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성형외과 교수 등이 참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