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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제약이 연평균 2500톤 규모의 외피용제 설비에 대한 EU-GMP를 획득, 글로벌 수출의 기반을 마련했다.
25일 태극제약(대표 이창구)은 국내 제약사 중 최초로 외용 완제 의약품에 대한 EU-GMP(Europe Good Manufacturing Practice, 유럽 우수의약품 제조관리기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을 통해 유럽연합 28개국뿐만 아니라 전세계 42개국에 수출이 가능해졌으며 이로 인해 연간 3배 더 늘어난 2000만불 이상 수출할 전망이다.
앞서 태극제약의 부여공장은 2014년 6월부터 EU-GMP 인증을 목표로 100억원 이상의 지원과 투자를 통해 철저히 준비해 왔다.
부여공장은 1986년 향남 제1공장이 준공된 이후 2012년에 완공된 외피용제 전문 생산공장이다. 생산능력은 연고제 6개라인과 외용액제 3개라인을 갖추고 있어 연평균 약 4000만개, 약 2500톤 규모다.
특히 태극제약은 EU-GMP 획득으로 기존 미국 시장과 더불어 약 50억불 정도의 유럽 외피용제 시장까지 확대할 수 있게 됐다.
현재는 영국의 '브리스톨(Bristol Laboratories Ltd)'사를 통해 외피용제 허가 및 생산, 판매, 유통 협력을 진행 중이며, 추가 24개 품목의 허가등록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영국, 독일, 프랑스, 아일랜드, 스페인 5개국에 총 25개 품목을 공급하고 유럽의약품 유통사인 ADVENT MED와 유럽 5개국외 지역과 중동 및 호주지역 수출 협의를 통해 추가 OEM 및 CMO 진행을 계획하고 있다.
태극제약 이창구 대표는 "이번 EU-GMP 인증은 유럽시장의 선진 의약품과 우리 의약품이 품질 및 기술력 측면에서 동등함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유럽 포함 전 세계 42개국에 태극제약 제품 수출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