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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모기 활동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정부가 지카바이러스 국내 유입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중앙부처와 지자체 협업을 통해 유충단계부처 원천 봉쇄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그 동안 긴급상황센터를 중심으로 24시간 상황 관리체제를 유지하면서 흰줄숲모기 방제 강화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실제 흰줄숲모기 유충 방제지침 및 국민행동수칙 배포와 함께 전국 270개 보건소, 및 국방부 방역담당자를 대상으로 흰줄숲모기 특별 방제교육을 실시했다.
지카바이러스 의심환자 발생시 신속한 검사를 위해 당초 국립보건연구원에서만 가능하던 진단검사를 전국 17개 보건환경연구원 및 인천, 부산, 여수 등 거점 검역소에서도 실시할 수 있도록 확대했다.
국민안전처는 법무부, 문체부, 국방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책회의를 통해 지카바이러스에 대한 정보 제공, 지자체 모기서식지 방역 준비 및 주민 행동요령 안내 등을 점검했다.
또한 최근 지카바이러스 대응을 위한 관계부처별 역할을 분담하고, 지자체에 감염병 대응시 예비비, 재난관리기금 우선 활용 등 모든 역량을 결집해 조기 차단 방역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따라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는 보건소, 민간위탁, 자율방재단 등 총 4만7311명이 참여해 총 13만8653개소의 모기 유충 서식지에 방제작업을 실시했다.
지자체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흰줄숲모기 유충구제를 실시하는 한편 5월부터는 성충 구제에 집중할 예정이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본격적인 모기 활동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관련 부처 및 지자체와 협업을 통해 지카바이러스 유입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