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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가 설립 5년만에 국내 상장을 추진한다.
28일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 김태한)는 이날 오전 이사회에서 기업 공개를 통한 코스피(KOSPI) 상장 추진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결의된 내용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4월말 지정감사인을 신청하고 5월중에는 주관사를 선정, 연내 상장을 완료한다.
상장을 통해 확보된 재원은 기술·품질·서비스 부문의 지속적인 투자금으로 활용하고, 회사 비전 달성으로 고객만족과 주주가치를 제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바이오 의약품을 더 좋은 품질, 더 낮은 가격, 더 빠른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글로벌 제약사들이 자체 생산보다 자사를 통한 생산제휴를 선호하도록 바이오 제조분야의 패러다임을 바꿔간다는 계획이다.
제약산업 전문 시장조사기관인 '이밸류에이트파마' 2015년 자료에 따르면,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시장은 연평균 8.7% 씩 고성장해, 2020년에는 그 규모가 278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러한 시장 확대와 수요 증가 추세에 발맞춰 바이오제약 분야에서의 시장 지배력을 높여갈 준비를 하고 있다. 목표는 2018년을 기점으로 글로벌 CMO 1위 기업이다.
앞서 2013년 7월 상업 생산을 시작한 제1공장은 2015년 11월 미국 FDA로부터 단 한 건의 품질 지적사항 없이 제조승인을 받고 현재 풀 가동 중이며, 2013년 9월 착공한 15만리터 규모의 제2공장은 올해 2월부터 상업생산에 들어갔다.
또한 2015년 11월 착공한 18만리터 규모의 제3공장은 최적화된 설계를 통해 정기보수 없이 365일 연속가동이 가능하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18년 제3공장 완공을 기점으로 36만리터 생산능력을 갖추게 된다.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은 "이번 기업 공개를 계기로 글로벌 기준에 맞춰 경영 투명성을 더욱 강화할 것"이며 "앞으로 과감한 투자와 기술 혁신으로 세계적인 바이오제약 기업으로 한 단계 도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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