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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식 치료의 새로운 가능성이라고 불리는 ‘클라우딘 파이브(세포 장벽)’ 역할이 규명돼 학계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29일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에 따르면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장안수 교수[사진]가 보건복지부로부터 약 2억3000만원의 연구비 지원을 받아 ‘클라우딘 파이브’를 연구, 천식 학술지 ‘J Allergy Clin Immunol’에 논문을 게재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집먼지 진드기나 분진과 같은 항원이 인체에 들어오게 되면 염증이 조장되는데 이때 클라우딘 파이브 발생이 증가했다.
천식을 일으키는 ‘사이토카인 IL4(세포 사이의 신호 전달을 총괄하는 단백질)’를 주입했을 때에도 클라우딘 파이브는 활성화됐다.
반면 천식 치료제인 스테로이드를 썼을 때는 클라우딘 파이브가 감소하는 것이 관찰됐다.
이는 세포와 세포 사이를 연결해주는 클라우딘 파이브를 변화시킴으로써 천식 치료의 새로운 방법이 나올 수 있다는 점을 규명한 것이다.
이 같은 연구결과는 학계에서 높게 평가받아 논문 영향력(impact factor) 11.476을 기록하고 있다.
이와 관련, 장안수 교수는 “과거에 비해 우리나라 인구의 천식 유병률이 급증하고 있다"며 "클라우딘 파이브에 대한 후속 연구를 통해 천식 환자들의 고통을 경감시키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현재 장 교수는 ‘천식에서 세포장벽조절 메커니즘 규명, 바이오마커 및 조절물질 개발’을 주제로 후속 연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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