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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까지 이어져온 척추, 관절 분야의 과잉치료 논란에서 자유로운 병원이 있다. 개원 이후 지난 10년간 ‘환자 중심의 바른 정신’ 진료 철학을 실현해온 덕분이다.
바로선병원은 최근 기자간담회를 통해 척추관절 분야에 있어 그동안 쌓아온 업적을 소개했다. 향후 10년을 준비하는 비전을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준식 병원장은 “기본이 바른, 생각이 바른 의료서비스 철학을 갖고 10년을 꾸준히 달려오다 보니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는 대내외적 환경을 갖추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최상의 의료 서비스라는 훌륭한 자원이 갖춰진 만큼 바로선병원의 더 큰 도약을 위해 모든 의료진과 함께 뜻을 모아 걸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곳 병원이 상업적인 부분을 배제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지분을 가지고 있는 2명의 대표원장 외에 김준식 병원장, 행정원장 등 ‘4인경영회의’를 통해 운영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종합병원이나 많은 대형병원에서 시행되고 있는 인센티브를 철저히 배제했다. 대신 의료진에 대학 적극적인 투자로 최상의 대우를 약속, 소신진료를 가능케 했다.
모든 수술 환자는 컨퍼런스를 통해 그 여부가 결정된다. 누가 보더라도 합당한 수술은 바로 진행되지만 의문시되는 부분은 협진을 통해 적정여부를 판단한다.
김준식 병원장은 “바로선병원에 가면 바른 진료를 받는다 이미지 구축이 먼저라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면서 “환자 만족도가 자연스레 올라가다보니 수술환자 대부분은 입소문을 통해 이곳을 찾고 있다”고 강조했다.
세계가 인정한 무릎수술, 이제는 다른 의사들에게 전수
세계적인 의료기기 회사인 짐머(Zimmer)사는 바로선병원 관절센터를 ‘국제 부분인공관절 교육센터’로 선정했다. 최근에는 홍콩,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러시아 의료진을 대상으로 연수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는 2000회 이상의 부분인공관절 수술로 아시아 최다 임상사례를 보유한 김준식 병원장이 센터장을 맡고 있는 덕분이다. 여기에 김덕규, 이인묵, 박홍근, 안수철 등 이름난 명의들로 구성됐다.
부분인공관절 수술은 손상되지 않은 부분은 그대로 살리고 손상된 부분만 인공관절로 치환하는 방법으로 절개 부위가 7cm~8cm 정도에 불과해 빠른 회복이 가능하다.
가격도 저렴하다. 일반적인 인공관절에 비해 임플란트 가격은 절반에 불과하다. 무엇보다 자신의 무릎관절이 남아 있기 때문에 환자들은 한 번의 수술기회가 더 갖는다.
병원은 지방 환자들도 이 같은 첨단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지방에 분원을 세우기 보다는 지역 의사들에 대한 교육하는 시스템을 마련 중이다.
숙련된 의사들이 원할 경우 12주간의 연수교육을 진행하고, 해당병원의 수술 현장에서 직접 수술에 참여하기도 한다. 원할 경우 '바로선' 상호를 사용토록 허가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김준식 병원장은 “부분인공관절수술은 전치환술에 비해 난이도는 높지만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는 수술”이라며 “무릎수술의 한 축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전파에 전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