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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차병원 "암 예방부터 수술후 관리까지 토탈케어"
여성암 명의 영입 경쟁력 확보, 난치성 질환도 조기진단 가능
[ 2016년 05월 10일 11시 50분 ]

지난 1983년 통계가 집계된 이후 30여 년간 한국인 사망원인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암(癌). 특히 한국 여성이 평균수명인 84세까지 살 경우 3명 중 1명은 암에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 유방암, 갑상선암, 부인암(자궁암, 난소암)이 50% 이상을 차지한다. 여성암의 경우 여성 성(性) 상실로 인한 심각한 우울증을 유발하는 등 또다른 문제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세심한 관심이 필요하다.


이에 분당차병원 첨단연구암센터는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여성암 환자를 위해 유방암센터와 부인암센터를 특화·통합 관리해서 검사부터 치료 및 수술, 합병증 예방과 추적관리 등 여성암에 대한 ‘평생관리’에 주력하고 있다.


다양한 임상연구와 수술 경험 가진 의료진 전면 배치


분당차병원 첨단연구암센터는 정확한 진단과 최고 수준의 치료를 위해 다양한 임상연구와 수술 경험을 가진 의료진을 영입, 전면에 배치해 여성암 환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첨단연구암센터장 이제호 교수는 국내 유전자 치료를 선도해왔다. 국내 최초로 부인암에 대해 분자유전학적 연구와 치료를 본격화, 우리나라 부인암 연구 및 치료 수준을 조직세포에서 새롭게 분자의학 수준으로 끌어올리는데 크게 기여했다.

부인암센터장을 맡고 있는 이찬 교수는 지난 2010년 3월에는 미국 하버드대학교 산부인과와 공동으로 자궁경부암 치료백신을 위한 연구를 시작했으며, 세계 최초로 ‘PDT(광역동화학요법)를 이용한 자궁내막암 치료 후 임신한 예’를 발표했다.

 

유방암센터 정상설 교수는 약 2000례 이상의 유방암 수술건수를 진행한 유방암 선구자다. 국내 최초로 유방암 호르몬 수용체 검사실을 개설, 유방 형태를 보존하면서 암 조직만 절제하는 유방보존술을 도입했다. 
 

유방암센터 김승기 교수는 분당차병원 유방암센터의 설립 멤버로 현재의 유방암 프로세스를 구축했다. 분당차병원 유방암 환우회 ‘핑크차’를 통해 환우 1:1 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는 등 암환자들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주기 위한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종양내과 문용화 교수는 미국 최고 암센터인 엠디앤더슨 암센터의 1상 임상시험센터에서 공동연구를 진행한 초기 임상시험 전문가다. 이 경험을 바탕으로 여성암을 대상으로 표적치료와 신약 임상시험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원스톱 서비스로 예약부터 수술까지 늦어도 1주일내 해결

병원 첨단암연구센터의 특징은 예약-진료-검사-결과까지 당일에 가능한 원스톱 서비스(One-stop service)다.
 
빠른 진료를 위해 여성암 관련 모든 검사실을 한 공간에 배치했다. 환자는 병원에 온 첫 날 진료는 물론 필요한 모든 검사를 받을 수 있고 이후 수술을 받기까지 최대 1주를 넘지 않게 된다. 또 환자 편의를 위해 진료와 검사·수납까지 한 층에서 이뤄질 수 있도록 배려했다.
 

암 진단과 치료에 있어 병리과와 영상의학과, 방사선종양학과는 없어서는 안 될 존재다. 정확한 조직병리학적 진단과 영상의학과의 명확한 방사선 판독은 신속한 진료 방향 결정에 도움을 준다.


이에 분당차병원 첨단연구암센터는 여성암환자 진료를 철저한 협진체제로 운영하고 있다. 해당 진료과 뿐 아니라 종양내과, 내분비내과, 영상의학과, 방사선종양학과, 핵의학과는 물론 유방암의 경우는 재건을 위한 성형외과까지 협진한다.


적절한 방사선 치료는 항암제와 수술적 치료의 한계를 개선해 주는데, 방사선종양학과는 최신 장비인 래피드아크로 암 완치를 돕는다. 360도로 회전하기 때문에 어느 부위에 있는 종양도 치료 가능하며 암세포만 방사선을 쪼이고 정상세포에는 영향을 주지 않아 부작용이 적다.


암 유전자 검사를 통한 발병 확률 예측시스템으로 맞춤형 평생관리


모든 종양의 5~15%는 유전성으로, 유전성 암은 여러 유전자들 중에서 특정 암을 유발시킨다고 알려진 유전자의 돌연변이가 원인이 돼 발병한다.
 

다른 암에 비해 조기에 발병하고 다른 장기에서 암을 함께 발생시키는 것이 특징이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예를 들면, 난소암 환자의 경우는 자궁내막암, 갑상선암, 유방암, 대장암 등을 동반할 가능성이 높다.


분당차병원 첨단연구암센터는 여성암 환자 및 암 발병 가능성이 있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암과 관련된 유전자 돌연변이 상태를 검사해 진행 중이거나 암의 발병확률을 예측해준다.

센터장인 이제호 교수는 "만약 종양 유전자 결함이 발견됐다면 암 발병률을 낮출 수 있도록 조기검진, 식습관 및 생활습관 개선, 규칙적인 운동 등 세심한 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암 치료 이후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도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유방은 미용적인 측면도 고려해야 한다는 점에서 종양정신건강클리닉, 유방재건클리닉과의 통합치료를 통해 암 치료 이후 여성으로서 자신감 회복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허지윤기자 jjyy@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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