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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사들이 우선판매허가권으로 페북소스타트 제네릭을 최근 출시한 가운데 JW중외제약이 뒤늦은 합류를 예고해 주목된다.
10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JW중외제약은 9일 페북소스타트 성분의 통풍치료제 '페북사트정 80밀리그램'을 허가받았다.
JW중외제약의 페북사트는 통풍환자에서의 만성적 고요산혈증의 치료에 쓰이는 제네릭으로, 주성분인 페북소스타트는 일본 제약사인 테이진 가부시키가이샤가 원특허권을 보유하고 있는 약물이다.
앞서 일본 테이진사 오리지널은 SK케미칼이 국내에 도입해 지난 2011년 7월 '페브릭정'으로 허가를 받았으며, 이후 2015년 6월 PMS 만료와 함께 제네릭 경쟁이 촉발된 바 있다.
당시 한미약품을 비롯 제네릭 개발에 나선 국내사들은 권리범위확인 심판을 청구하고 원특허권자로부터 제네릭 판매금지 조치를 받는 등 다툼 끝에 우선판매권을 획득했었다.
이에 한국콜마, 삼진제약, 한림제약, 유유제약, 이니스트바이오, 파마리서치프로덕트, 안국약품, 한미약품, 신풍제약 등은 2012년 12월 12일부터 2016년 9월 11일까지 판매권한을 갖게 됐다.
현재 상황은 지난 2월부터 한국콜마 '페북트', 삼진제약 '페소린', 한림제약 '유소릭', 한미약품 '펙소스타' 등 9개사의 제네릭이 출시, 경쟁이 가열되고 있다.
우선판매권 신청을 하지 않았던 JW중외제약은 오는 9월 이후에나 페북사트의 출시를 바라보게 됐다. 후발주자로서의 불이익은 있지만 시장 확대에 따라 유동적인 대응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특히 업계에서는 대원제약, 알리코제약, 셀트리온제약이 JW중외제약과 같이 허가를 받고 출시를 준비 중에 있다. 우선판매권에 따른 선점효과와 후발주자 제품간 성공 여부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판매 상황 추이를 지켜본 뒤에 고객들의 필요에 좀 더 부합되는 좋은 제품으로 출시할 예정"이라며 "타사의 우선판매권 기간이 종료되는 시점에 맞춰 발매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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