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27일tue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국민 70% "정부 감염병 대응 불안해요"
서울대 유명순 교수, 900명 대상 메르스 이후 인식조사 결과 발표
[ 2016년 05월 19일 15시 42분 ]



메르스 발생 1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국민들은 정부가 제대로 감염병 대응을 못한다는 인식이 지배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 보건대학원은 유명순 교수는 19일 서울대 교수학습개발센터에서 개최된 ‘한국의 메르스 사태 1년, 무엇이 변했고 무엇이 살아남아 있는가’라는 주제의 집담회에서 서울·경기지역 성인 9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조사는 정부가 12월 WHO(세계보건기구) 기준에 따라 종식을 선언한 이후인 올해 1~2월 서울대 보건대학원이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이뤄졌다.
 

조사결과 ‘정부는 다른 감염병 발생에 대응할 준비를 잘 하고 있는가’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73.8%는 ‘아니다’라고 답했고, ‘그렇다’라고 답한 사람은 26.2% 밖에 되지 않았다.
 

‘현재 우리 사회가 안전하다고 생각하나’라는 질문에 36.9%는 ‘아니오’라고 답했고, 26.9%만 ‘예’라고 답했다.
 

'메르스' 하면 생각나는 단어는 ‘감염’, ‘전염’, ‘전염성’이 가장 많았고 ‘공포’, ‘두려움’, ‘무서움’, ‘불안’, ‘삼성서울병원’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메르스 당시의 경험한 감정은 불안이 73.2%로 가장 많았고, 공포가 34.6%, 충격이 28.6%로 나타났다. 응답자 중 135명은 메르스 이후 6개월이 지난 뒤에도 부끄러움과 분노의 감정이 남아있다고 답했다.
 

유명순 교수는 “메르스 경험은 위기대응 준비성 강화가 구호나 일회적 이벤트가 아니라 현실로 존재해야 하고 정부와 보건당국 언론, 시민사회의 성찰과 참여가 중요하다는 걸 역설한 사례”라고 말했다.

이어 “위기의 경험은 기억하려는 의지만큼 잊으려는 유혹이 있다. 제 2, 3의 메르스를 막기 위해서는 사회 주체의 적극적이고 지속적이 노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정승원기자 origin@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메르스 중징계 의사 공무원 대부분 '감경'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