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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최남섭)는 최근 보건복지부가 입법예고한 치과전문의제도 개선 방안과 관련, 거부 입장을 피력하면서 항의시위를 진행하기로 했다.
앞서 복지부는 치과의 새로운 전문과목인 통합치의학과 설치를 주요 내용으로 담은 치과의사 전문의 수련 및 자격인정에 관한 규정을 입법예고한 바 있다.
이에 치협은 지난 25일 긴급이사회를 개최하고 향후 정부 세종청사에서 항의시위를 진행하고 복지부에 이번 입법예고 결정 근거에 대해 공개질의를 하기로 했다.
그동안 치협이 요구해온 노년치과, 치과마취과, 심미치과, 임플란트과 신설은 빠지고 통합치의학과만 설립된 것에 대해 의문을 제기한 것이다.
치협은 27일 개최되는 전국시도지부장협의회에서 시도지부장에 경과를 설명해 복지부 방문 시 임원단의 참여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또한 오는 7월 4일 입법예고 기간이 끝나기 전 필요 시 추가 임총을 개최해 회원들의 뜻을 모은다는 방침이다.
최남섭 회장은 “지난 1월 임총을 통해 이미 치과계가 합의한 복수 전문과목 신설에 대해 복지부가 긍정적인 수용의사를 밝혔음에도 왜 입법과정에서는 한과목만 선택했는지 그 이유를 물을 계획이다. 만약 정확한 답변이 없을 시 감사원에 국민감사를 청구하고 청와대 국민신문고에 치협 임총 의결사항을 알리는 등 복수 전문과목 신설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