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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제네릭 시장이 이미 형성된 상황에서 오리지널이 후발주자로 역(逆) 진입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사노피는 플라빅스와 아스피린 성분을 더한 '플락빅스에이(클로피도그렐+아스피린)'로 항혈전 복합제 시장에 진입을 예고했다. 내달 초 제품 허가가 이뤄질 예정이다.
현재 국내에서는 한미약품, 제일약품, 명인제약, 씨제이헬스케어, 종근당, 유나이티드제약, 셀트리온제약 등이 8강 경쟁을 양상을 벌이고 있다.
클로피도그렐 복합제는 지난해 240억원 규모의 원외처방조제액을 달성했으며, 매년 꾸준하게 시장 규모가 늘어났다.
사노피는 앞서 국내 상황이 아스피린프로텍트만 심혈관계 예방 적응증을 인정함에 따라 발매를 포기, 지난 2012년부터 국내 제네릭에 자리를 내줬다.
하지만 후발주자로 시작하는 사노피 플라빅스에이는 달라졌다. 시장에서 명확한 차별점을 중심으로 진입할 예정이다.
플라빅스에이는 앞서 지난 2010년 국내 상황에 따른 해당 적응증을 장용제를 통한 기술력으로 극복, 새로운 적응증으로 시장에 선보인다.
또한 캡슐형 일색의 국내 시장상황에서 정제(tablet)로 허가를 받아 특수 기술을 더해 약물 복용 효과를 향상시켰다.
제품 출시의 예상에 따라 제조사 파트너도 뜨거운 관심사항이다. 현재 국내에서는 클로도피그렐 성분의 플라빅스 제네릭을 생산하는 회사들이 복합제 제조 역시 맡고 있기 때문이다.
단, 플라빅스에이가 정제로 만들어지면서 장용제 코팅 등 기술 등 완제의약품의 수입 가능성이 더 높을 것으로 보인다.
국내에서는 한미약품의 피도글에이의 제조사는 진양제약, 명인제약의 슈퍼피린의 제조사는 휴온스이다. 오리지널인 플라빅스의 경우 국내는 한독이 제조를 맡고 사노피가 판권을 갖고 판매힌다.
한 국내업계 관계자는 "항응고제 시장이 매년 커지면서 클로도피그렐 복합제 수요도 늘었다. 오리지널을 보유한 사노피가 후발로 시장에 진입해 적응증 추가로 시장 확대를 이끌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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