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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보라매병원(원장 윤강섭)은 최근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주관하는 ‘아프가니스탄 중환자실 의료인력 역량개발 연수’ 위탁기관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보라매병원은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간 KOICA 지원 하에 진행되는 연수사업의 첫 단추로 오는 8월 4일부터 17일까지 카불 등 아프가니스탄 7개 국립병원 중환자실 의료 관계자를 국내에 초청한다.
연수는 중환자실 의료서비스 체계, 중환자실 의료 기자재 활용 기술 전수가 목표다. 중환자 진료 준비하기, 중환자 진료 체험하기, 중환자 진료 더 잘 알기 등 3단계 모듈로 구성해 실시한다.
아프가니스탄은 테러와 치안 불안, 교통사고 등으로 인한 중증외상 환자가 많이 발생한다. 하지만 이를 담당할 전문 응급의료센터나 중환자실 등 치료 시스템 부재로 중증 환자들이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다.
윤강섭 원장은 “향후 아프가니스탄 중환자실 의료의 선진화를 위해 현지 의료인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며 “저개발국가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해 공공적 책무를 다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라매병원은 2011년부터 2015년 5월까지 한국국제협력단의 ‘캄보디아 밧티에이병원 역량강화사업’ 위탁 수행기관으로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끈 바 있다. 사업 종료 후에도 지속적으로 필요한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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