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26일mon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3400억 투입 한국인 특화 뇌지도 구축
미래부, 뇌(腦) 발전 전략 발표…"맞춤형 뇌질환 치료 시대 준비"
[ 2016년 05월 31일 07시 01분 ]

정부가 오는 2023년까지 뇌연구 신흥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3400억원을 투자, '뇌 지도' 구축에 나선다.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는 초고해상도 뇌지도 작성과 맞춤형 뇌질환 극복 기술개발 등의 내용을 담은 '뇌과학 발전전략'을 30일 발표했다.

미래부에 따르면 2023년까지 선진국 대비 뇌연구 기술수준을 90%까지 끌어올리고 세계 시장에서 선점 가능한 뇌연구 대표성과를 10건 이상 도출한다. 

뇌지도는 뇌의 구조적·기능적 연결성을 수치화한 데이터베이스로, 뇌지도만으로 뇌부위 변화를 진단하고 뇌질환 진단과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미래부는 특히 인지기능과 관련된 '대뇌피질(후두정엽)'의 뇌지도를 설계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이는 해외의 뇌지도 사업과 차별화하기 위한 것으로 현재 미국은 시각 기능과 관련된 '대뇌피질'에 집중하고 있으며 일본은 인지기능과 관련된 전전두엽에 초점을 맞춘 뇌지도를 작성 중이다.
 

작성된 뇌지도를 활용할 수 있는 기술도 개발한다. 미래부는 ▲단위 뇌세포 분자수준 이미징 기술 ▲미니뇌(오가노이드) 제작·활용기술 ▲ICT 융합을 통한 뇌기능 증진기술 ▲로봇팔 제어를 위한 뇌감각 신호 활용기술 ▲한국인 특이적 뇌질환 치료기술 등을 도전해야할 기술의 예로 들었다.
 

이미징 기술은 대뇌 신경망을 보다 자세히 파악할 수 있도록 고해상도 3D(3차원) 이미지화 시킬 수 있는 기술 이고 미니뇌(오가노이드)는 사람의 뇌와 구조는 비슷하지만 크기를 줄인 실험용 '뇌'를 제작하고 분석하는 기술이다.
 

또 치매, 파킨슨병 등 노년기의 퇴행성 뇌질환과 우울증, 중독 등의 청장년기 뇌질환·장애 등을 극복하기 위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뇌질환 극복 R&D 개발에도 나서기로 했다.
 

특히 미래부는 지금까지 지원이 부족했던 자폐증과 뇌발달장애 등 소아·청소년기 뇌질환에 대한 지원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 밖에 사람 뇌의 작동원리를 인공신경망 모델링과 알고리즘 개발에 활용해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약시키자는 방안도 마련했다.
 

뇌연구 인력을 육성하고 의료기관 이외의 연구기관에서 뇌 조직을 이용한 연구가 가능하도록 제도를 개선하고 뇌 은행 운영규정과 윤리지침 등을 제정할 계획이다.
 

미래부는 "뇌과학 발전 전략을 실행하기 위해 앞으로 10년간 총 3400억원 규모의 신규 투자가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재정 당국과 관련 재원마련 방안을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도경기자 kimdo@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뇌(腦)가 미래 전장(戰場)이 되고 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