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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내에서도 비만형 당뇨병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한국인 제 2형 당뇨병 환자의 체질량지수(BMI)는 2010년에는 25.2 kg/㎡로 급격히 증가했으며 우리나라 당뇨병환자의 3/4이 과체중이거나 비만이다.
이러한 비만형 당뇨병은 인슐린 저항성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하고 췌장의 베타세포 기능을 보존시키는 TZD(Thiazolidinedione, 이하 TZD)계 당뇨병 치료제에 대한 재조명이 이뤄지고 있다.
TZD는 인슐린 저항성 및 베타세포 기능 개선 효과를 기반으로 당뇨병 치료의 새로운 개념을 제시했다.
TZD는 이소성 지방이 간, 근육 및 췌장 등 내장기관에 쌓이지 않게 해 피하 지방조직으로 재배치할 수 있게 만드는 약제로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시켜 간에서 불필요하게 당을 증가시키는 물질을 분비하는 것을 막고, 근육 및 지방 조직에서는 섭취한 음식물을 에너지로 제대로 활용할 수 있게 만든다.
또한 혈당 조절을 통해 췌장 베타세포의 당독성을 줄이는 것은 물론 지방독성 역시 크게 낮춰 췌장이 오랫동안 그 기능을 유지할 수 있게 만들어 준다.
특히 다케다제약 ‘액토스(성분명: 피오글리타존)’는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시켜 췌장의 베타세포 기능을 보호하고 지속적으로 혈당을 강하하는 TZD 계열의 대표적인 당뇨병 치료제다.
액토스는 인슐린을 생성하는 췌장 베타세포를 직·간접적으로 보호하고 기능을 보존시킨다.
다시말해 췌장의 베타 세포가 인슐린을 분비하는 능력을 오랫동안 유지시켜 제2형 당뇨병 환자의 장기적인 혈당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는 것.
이런 액토스의 췌장 베타세포 기능 및 인슐린 저항성 개선 효과는 메트포르민을 단독으로 복용하고 있는 제 2형 당뇨병 환자 500명을 대상으로 3.5년간 진행된 연구에서도 입증됐다.
액토스·메트포르민 병용 투여 환자 군은 글리벤클라미드·메트포르민 병용 투여군과 비교 시 췌장 베타세포 기능이 지속적으로 유지됐으며, 인슐린 감수성은 baseline과 비교해 42%까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액토스는 제2형 당뇨병 혈당 치료의 측정 기준인 당화혈색소(HbA1c)를 1.0% 낮추는 것은 물론 약 3.5년까지 장기간의 지속적인 혈당강하 효과를 보였다.
한국다케다제약 관계자는 “장기간 치료 후에도 당화혈색소 수치가 다시 올라가지 않고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것은 액토스를 포함한 TZD 계열 약물만이 갖고 있는 특장점”이라며 “당뇨병은 평생 관리해야 하는 질환인 만큼 합병증 없이 좋은 삶의 질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당화혈색소가 오랫동안 지속적으로 유지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최근 야기된 방광암 위험과 관련해 "상관성이 없다"고 일축했다.
그는 "일련의 연구들을 바탕으로 미국당뇨병협회(ADA)에서 2012년 발표한 가이드라인은 액토스 사용 시 방광암 이슈를 코멘트로 포함했지만 2015년 가이드라인 개정판에서는 이 부분이 삭제됐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