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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경의 의약품 리베이트 수사가 전방위로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오늘(9일) 오전 7시경 유유제약에 경찰이 전격적으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9일 제약계에 따르면 경찰이 직원들 출근시간 이전인 7시경 유유제약을 급습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압수수색은 영업부서와 마케팅부서를 대상으로 중점 실시한 것으로 알려져 리베이트 의혹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또한 지난해부터 영업부서의 인원 감축에 앙심을 품은 내부 고발에 의한 수사일 것이라는 것과 유유제약이 경찰의 급습 전에 이미 관련서류들을 폐기처분해 특별히 위반 사항이 없다는 등의 다양한 추측이 제기되고 있다.
이번 압수수색과 관련해 유유제약 직원들은 담담한 분위기다.
경찰 조사가 진행되는 오전 시간동안 3~8명씩 팀별로 인근 커피 전문점에 모여 수사와 관련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 등이 목격됐다.
한편 유유제약은 지난 2013년에도 리베이트와 관련해 당시 대표이사가 청주지검 제천지청에 소환조사를 받았으며 유유제약 서울사무소와 제천 본사를 압수수색을 받은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