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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전공의 정원감축 기조가 유지되고 있는 가운데 오는 2017년에는 신경과, 신경외과, 마취통증의학과의 지도전문의 수 기준이 강화된다.
일선 수련병원들의 어려움이 예상된다. 특히 전문의 채용이 어려운 지방 수련병원들의 경우 강화된 기준을 맞추기 위한 고행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대한병원협회(회장 홍정용)는 13일 2016년도 제1차 병원신임위원회를 열어 수련병원(기관) 지정 및 전공의 정원 책정 방침 개정안을 논의했다.
우선 전공의 정원책정 방침 개정에 관련해 2017년도부터 지도전문의 수 기준을 신경과의 경우 현행 N-2에서 N-3으로, 신경외과, 마취통증의학과의 경우 현행 N-3에서 N-4로 변경키로 협의했다.
이에 따라 신경과는 지도전문의 4명 당 1명의 전공의를 배정받을 수 있고, 신경외과와 마취통증의학과는 지도전문의 5명 당 전공의 1명을 받게 된다.
2017년도 수련병원 지정 신청 실태조사는 의료기관 인증 기준 충족 여부를 반영해 219개 병원과 35개 기관 등 총 254 개소에 대해 실시하기로 했다.
아울러, 2016년도 전공의 후반기 전형일정은 오는 8월 10일(수)부터 원서교부 및 접수를 시작으로 8월 20일(토) 레지던트 필기시험, 8월 23일(화) 면접을 거쳐 8월 24일(수)에 합격자발표가 이루어진다.
2017년도 전반기 전형일정은 인턴 전기모집은 2017년 1월 18일부터 20일, 후기모집은 2017년 2월 2일부터 3일, 추가모집은 2월 20일부터 21일까지 실시된다.
레지던트 전기모집은 2016년 11월 21일 공고를 시작으로 11월 28일부터 12월 15일까지 시행되며 후기모집은 2016년 12월 16일부터 22일까지, 추가모집은 2017년 1월 4일부터 9일까지 진행된다.
신임위원회는 또한 올해 시행 예정인 실태조사 및 전공의 정원 조정과 관련해 전체 병원의 2015년도 진료실적 중 메르스 발생기간 동안의 진료실적을 보정키로 했다.
메르스 확진환자 중 첫 사망자가 발생한 시점부터 마지막 환자가 퇴원한 시점인 2015년 6월 1일부터 2015년 8월 31일까지의 진료실적을 제외한 나머지 보정실적을 1년치로 환산, 적용키로 했다.
2017년도 육성지원과목으로는 전년과 동일한 최근 5년 평균 확보율이 전체 평균 이하인 11개 과목(가정의학과, 핵의학과, 산부인과, 진단검사의학과, 방사선종양학과, 예방의학과, 외과, 병리과, 흉부외과, 비뇨기과, 결핵과)이 선정됐다.
육성지원과목에 대해서는 전공의 정원 탄력운영, 전공의 모집시 2지망 제도 등의 실시가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