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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전문 서울 강남우리들병원이 전 세계 의사들에게 최신 척추치료 기술을 전파하는 교육의 '메카'로 거듭나고 있는 모습이다.
17일 우리들병원은 지난 2004년부터 지금까지 12년 동안 전세계 33개국에서 357명의 전문의가 '미스코스프로그램(MISS Course program)'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미스코스 프로그램은 국내외 척추 전문의를 대상으로 최소침습적 척추치료 기술을 전문적으로 교육하는 우리들병원만의 특화된 훈련 과정이다.
회당 모집인원을 2~5명으로 제한해 강연, 수술참관, 척추모형을 가지고 실습하는 '핸즈온 워크숍(Hands-on workshop)' 등 치료법을 체계적으로 교육해 만족도가 높다.
초기에는 주로 일본, 대만 말레이시아 등 주변국의 관심도가 높았다.
최근에는 세계학회와 지인소개 등을 통해 입소문이 나면서 미국,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브라질, 아르헨티나, 호주, 아랍에미리트연합국 등으로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지난 5월 30일에는 아르헨티나 국적의 전문의 2명이 방문해 양일 간 내시경 레이저 디스크 시술을 배우고 돌아갔다.
통증 전문의 안토니오 카리오스 레조아그리 박사(Dr. Antonio Carlos REZOAGLI)와 신경외과 전문의 케사르 구스토 칼조네 박사(Dr. César Augusto Calzone)는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시에 위치한 CEMECID 통증 센터(Pain Center CEMECID)에서 일하고 있다.
안토니오 카리오스 레조아그리 박사는 지난 2009년 국제학회에서 우리들병원 이상호 회장을 처음 만났다. 올해 교육 뿐만 아니라 여러 차례 병원을 방문해 치료법을 익혔다.
그는 "꼬리뼈 경막외 내시경 레이저 감압술(SELD)과 내시경 디스크 시술(PELD)에 대해 맞춤형으로 배울 수 있어 만족하고 돌아간다"면서 "두 시술법인 아르헨티나에서 아직 생소해 동료 의사들에게 새로운 자극과 동기 부여를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케사르 오구스토 칼조네 박사도 "유익하고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아르헨티나도 개방형 수술에서 점차 내시경 시술로 발전할 수 있도록 우리들병원에 재 방문할 생각"이라고 전했다.
우리들병원 이상호 회장은 "내시경 디스크 시술은 정확한 기술과 경험, 노하우가 중요하기 때문에 집중적인 훈련이 필수라 보통 외국인 의사들이 2번 이상 교육을 받으러 오고 있다"며 "한국 의술에 대한 전세계 관심과 기대가 큰 만큼 정확한 기술 전파를 위해 노력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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