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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 지역 암환자 발생률과 암 발생건수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암환자 5년 생존율은 지속적으로 향상됐고, 5년 생존시 사망 위험률은 10% 미만으로 감소했다.
22일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전남지역암센터(소장 김영철)와 광주·전남지역암등록본부(책임연구자 권순석)는 1997년부터 2013년까지 지역 암등록 통계를 분석, ‘광주·전남 암발생률 및 암 생존율 현황(2013)’을 발표했다.
2013년 광주에서 새로 발생한 암환자 수는 총 5855명(남 2746명․여 3109명), 전남은 총 1만1159명(남 6047명․여 5112명)이었다.
2012년과 비교하면 광주에서 새롭게 발생한 암환자 수는 252명 감소(남 55명 감소․여 97명 감소)했고, 전남은 6명 줄었다.(남 139명 증가 ·여 145명 감소)
광주는 2009년 이후 처음으로 암발생률이 300명 미만으로 낮아졌고, 전남도 2009년 이후 가장 낮은 발생률을 보였다.
연도별 지역 암환자 5년 생존율은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특히 이번 통계에서는 생존기간에 따른 완치율(5년 생존율) 정보를 제공하고자 암생존자들의 조건부 5년 생존율을 처음으로 제시했다.
광주의 경우 첫 암 진단시 5년 생존율이 남자는 53.2%에서 1년 생존 후에는 71.1%로, 여자는 73.3%에서 84.7%로, 5년 생존 후에는 남자가 89.0%, 여자는 95.2%로 증가했다.
전남에서도 진단 후 1년 생존자의 5년 생존율은 남자 65.4%, 여자 81.0%, 5년을 생존하게 되면 이후 5년 생존율이 85.3%, 여자 93.7%로 증가했다.
김영철 전남지역암센터 소장은 “이번 통계를 통해 암진단 후 5년 이상 생존하면 암으로 인한 사망률이 10% 미만으로 감소하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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