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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엘러간이 국내 사업부 강화의 포문을 에스테틱 신제품으로 연다.
최근 해외에서 미용성형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는 이중턱에 대한 고민을 해결하는 지방분해 주사제 ‘키벨라(해외명 Kybella, 성분명 디옥시콜린산)’다.
내년 중 발매 예정인 이중턱 개선제는 보툴리눔 톡신A 주사제 ‘보톡스’, 인공유방 보형물 ‘내트렐’, HA필러 ‘쥬비덤’의 뒤를 이어 선보이는 4번째 제품이다. 국내 허가는 아직 받지 못한 상태로 제품명도 미정이다.
특히 올해를 기점으로 글로벌 시장 출시도 함께 진행된다. 미국에서는 지난해 4월 FDA 허가를 기획득했으며, 현재 호주와 유럽 허가가 진행 중으로 각각 올 4분기와 3분기 발매가 예상되고 있다.
키벨라는 외과적 지방 제거 수술이 아닌 효과가 확인된 유일한 전문의약품이라는 점에서 기대가 큰 제품이다. 국내에서도 몇 안되는 안면 부위 미용성형 전문의약품이며, 성별의 제한 없이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엘러간은 키벨라를 지난해 6월 께 인수합병을 통해 파이프라인에 추가했다. 미국의 에스테틱 전문의약품 업체 키테라(Kytera)社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새롭게 확보한 것이다.
이는 엘러간의 R&D 모델인 ‘오픈 사이언스(Open Science)’와도 일맥 상통하는 부분이다. 약물 발견에서 개발, 상용화 까지 3단계에 걸쳐 가능성있는 회사들과의 가능성을 모색, 메디컬 에스테틱 분야에서는 21개 과제가 진행 중이다.
더욱이 글로벌 차원에서 엘러간은 올해 안과와 메디컬 에스테틱 피부과 분야에서 리딩 입지를 더욱 강화한다. 2016년 글로벌 매출은 18조원으로 전년 대비 연간 성장률도 10% 이상을 예측하고 있다.
한국엘러간 관계자는 “내년을 목표로 사업부 가운데 가장 먼저 이중턱 개선제의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면서 “내년에는 안과 사업부에서도 후속 제품을 선보여 글로벌 리딩 사업에 대한 역량을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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